토이스토리2는 토이스토리1의 세계관에서 약간 시간이 지난 후이다. 주인공은 버즈와 우디로 동일하며, 돼지저금통 햄을 비롯한 다른 조연 역시 그대로 등장한다. 몇명의 신캐릭터가 등장했다.
줄거리(스포일러 있음)
1의 시점에서 약간 시간이 지난 후, 버즈와 우디는 다른 장난감들과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수리받지 못하고 책장 사이에 껴있던 펭귄 인형이 차고 세일에 내놓아지게 되는 것을 본 우디는 쫓아가서 그를 구하기로 한다. 다행히 우디는 펭귄 인형을 구해서 다시 방으로 돌려놓는데 성공하나, 지나가던 어떤 사람에 의해 주워지게 된다.
우디를 주워간 사람은 장난감 가게 주인으로, 우디를 팔지 않는다는것을 알고서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몰래 우디를 불법적으로 가져온 남자였다. 장난감 가게 주인이지만 우디를 정말로 애착을 갖고 소장할 생각으로 가져간 것은 아니고, 우디와 우디를 비롯한 다른 세트 장난감을 묶어서 일본의 장난감 박물관(전시회인가? 잘 기억이 나지않는다)에 비싼 값을 주고 팔려는 계획.
우디는 남자의 장난감 가게에서 자신과 함께 제작된 다른 장난감 세트의 구성원들을 보게 된다. 우디는 과거에 TV 광고로 잘나가던 장나감이었고, 카우보이인 그를 비롯해 광산업자 프로스펙터, 카우걸, 말이 한 세트였던 것이다. 남자는 우디를 제외한 다른 세 장난감을 모은 상태였기 때문에 우디를 모은 것이었다. 우디는 처음에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다른 장난감들은 우디와 한 세트를 이루어서 일본에 가려고 한다. 과거 여자아이에게 소중히 여겨지다가 버림받은 경험이 있는 카우걸은 특히 우디와 대립한다.
우디가 사라지자 버즈는 다른 장난감을 규합해 장난감가게까지 모험을 떠난다. 가는길에 다른 장난감들이 지치지만, 자신을 도와줬던 우디를 위해서 다같이 장난감 가게까지 돌들어가는데 성공한다. 몰래몰래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우디에게 도달하는데 성공한 버즈. 그러나 버즈는 우디가 돌아갈 생각이 없는 것을 알게 된다.
우디도 처음에는 어떻게든 집에 돌아가려고 노력했지만, 누군가 남자가 잠든 사이에 탈출을 도모하려 우디를 리모콘을 켜서 방해하고, 다른 장난감들이 어차피 나중에 버려질텐데 차라리 오랫동안 장난감 박물관에서 지내자며 우디를 설득한 것이다. 우디는 버즈를 거절한다.
하지만 자신이 등장하는 장난감 광고를 보고 마음을 고쳐먹는 우디. 돌아가서 버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려 시도한다. 하지만 광산업자 프로스펙터가 그를 막는다. 사실 리모컨을 켜서 남자를 깨우려하고 우디를 방해하려한 것은 카우걸이 아니라 광산업자였던 것이다.
하지만 버즈와 장난감친구들은 이에 맞서 비행기 화물칸에 실려갈 처지의 우디를 구한다. 버즈와 다른 장난감들의 활약에 우디를 협박하던 광산업자는 다른 소녀에게 넘어가게 되고, 우디와 버즈는 일본행 화물에 실리게 된 카우걸을 말을 타고 달려가서 구하며 해피엔딩. 모두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카우걸은 버즈와 이어지고, 우디는 1에서부터 우디에게 친밀하게 접근하던 양치기소녀인형(이름이 알고보니 보핍)과 이어지고 끝.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기심과 범죄 <이창> (0) | 2021.07.08 |
---|---|
숨 쉴 수 없는 공포 <맨 인 더 다크> (0) | 2021.07.08 |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시작 <토이스토리 1> (0) | 2021.07.07 |
꿈을 보는 독특한 이야기 <업> (0) | 2021.07.07 |
연상호 좀비 애니메이션 서울역 (0) | 2021.07.01 |
조폭 검찰 언론의 이야기 내부자들 (0) | 2021.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