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소테릭 앱을 플레이하다 보면 찻집 폭발 사건의 목격자인 노란 옷을 입은 남자, 가칭 프랭크의 아들 프랭크에 대해서 조사하게 된다. 그의 실제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고 누군가가 굉장히 눈에 띄는 노란 옷을 입고 지나갔다는 사실만 알 수 있다.

무역공 메리아독 문워치
사실 이 메리아독 문워치의 존재는 스포일러다. 주인공이 찾고 있는 찻집 폭발 사건의 목격자 프랭크의 아들 프랭크의 정체이기 때문. 초반에는 목격자가 도망갔다는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혹시 목격자가 범인인가 싶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범인이랑은 매우 거리가 있는 사람이다. 이 점은 원래 찻집에 들어갔어야 하는 리사, 찻집 주인인 드러머도 마찬가지이다. 이 점은 어떻게 보면 에소테릭 앱내의 사건 진행 에서 추리 요소에 대한 흥미를 크게 떨어뜨리는 요소다. 관련자가 죄다 완전히 가벼운/ 완전히 무고한 사람들이다.
메리아독 문워치는 대단한 사람인데, 실제 능력치도 어마어마하고 사교성도 뛰어나다. 에소테릭 앱 세계관에서는 과거 마법사 과두정이 몰락하고 시민들의 상업적인 공화정?과두정?으로 대체된 상황인데, 이 가문은 과거 마법사 고위 귀족가문인데 태세를 바꾸고 세상에 살아남아서 지금까지 부유한 저명인사로 살아남은 가문이다.
메리아독 문워치 본인은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 기록을 남긴 여행작가로 유명하며, 나이도 많고 자산도 많아서 실제 사람들에게 돈도 마구 뿌린다. 클레렉의 여정 후반에 돈이 별 의미가 없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메리아독이 돈을 몇백씩 주기 때문이다.
나이가 57살인데 그렇게 안보이는 이유는 비교적 젊은 외형을 유지하기 위해 마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여행을 하고자 도시에 들어왔는데, 우연히 찻집 폭발 사건을 목격한다. 그러나 본인이 외부의 저명 인사이며 선거일이 다가와서 도시에 들어왔다는 사실이 그다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자 그대로 여행을 하러 떠난 것이다. 그런데 지하 수로에서 하필 트롤에게 잡혀서 잡아먹겠다는 협박을 몇일 동안 듣고 있었다. 그는 누군가가 기둥 안에 들어갔다는 목격을 전해주기 때문에 스토리상 최후반 인물이다.
정황상 모르는 도시에서 트롤로 잡히는게 수사받는 것보다 훨씬 위험한 일인 점, 무역공이 워낙 저명인사라서 원하는 게 있다면 음습하게 잠입하는건 비효율 적인 점 등을 고려하면 이 주장은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