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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로마 토탈워 7

로마 토탈워 그리스 플레이 7(완)

이 플레이는 50개의 영토를 점령하는 캠페인 목표에 따라 플레이하고 있다. 안티오크 인근에 쳐들어온 이집트군을 격퇴한 건 좋았는데 알렉산드리아가 포위되어서 밖에 출동했다가 승리하지 못하고 비기고 말았다. 비기면 군대만 줄어든 상태로 포위가 유지되므로 빨리 포위를 깨지 않으면 위험하다. 시칠리아 점령 이후 남아있던 잔여 병력에 병력을 일부 보강하여 사르데냐 지역의 카랄리스로 향한다. 율리우스군이 도망가있는 곳이다. 게임이 종반부로 향하니 병력을 다 긁어모은다. 대부분의 전투는 자동전투로 했지만 딱 두 번만 직접 했다. 로마에서 한번, 여기 알렉산드리아에서 한번. 이집트 원정군의 전멸을 피하기 위함. 전투 시작하자마자 이집트군이 성문에서 멀리 떨어지더니 아예 위쪽으로 올라가서 아군이 쫓아오기를 유도했다. 투..

로마 토탈워 그리스 플레이 6

워낙 율리우스군이 많아서 좋은 장군들로 쳐들어갔지만 포위만 해둔 상태였는데, 알아서 율리우스군이 공격해 왔다. 병력 소모전으로 진행하면 재훈련할 영토가 많은 이쪽이 유리하다. 별 준비가 안된 이집트군을 습격하여 셀레우키아를 함락. 셀레우키아 자체가 도시라서 개발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바빌론의 공중정원이라는 불가사의가 제공되기도 한다. 효과는 모든 지역 농업 수입 20% 증가. 플레이하면서 농업을 발전시키지 않기 때문에(인구 증가시 공공 질서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항구를 통해 교역을 발전시키는 것이 낫다)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다. 오랜 포위로 드디어 로마내의 군대가 300까지 줄었다. 이정도면 해볼만하다. 300정도의 군대를 2000가까운 병력으로 포위했는데도 550명이나 ..

로마 토탈워 그리스 플레이 5

이탈리아 반도의 우측으로 돌아서 아리미눔을 공격해 점령했다. 여기서부터 차근차근 군대를 보충해서 나머지 북부 이탈리아 지역까지 전부 점령할 것이다. 로마는 그대로 공격하면 피해가 너무 크기에 일단은 내버려둔다. 워낙 병력이 커서 상대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아리미눔에 있는 로마계열 건물은 파괴해두고 아테네 신전을 짓는다. 앞서 진군시킨 두 군단이 로마군에게 공격당했다. 상대 장군이 매우 강하고 장군이 여럿이니 그대로 자동전투 했다간 패할 낌새라 처음으로 직접 전투를 눌렀다. 사실 달려오는 로마 장군 근위대를 그대로 맞서 싸울 자신이 없다. 또 일부 병력은 중무장 홉라이트가 아닌 그냥 홉라이트이니 불안하다. 대충 방어하기 좋게 수비위주의 진형을 짠다. 홉라이트는 그대로 두고 근위대로 적군 투창병을 견제한다..

로마 토탈워 그리스 플레이 4

표면적 충성 특성때문에 불안하긴 하지만 일단 로마를 상대할 병력이 모자라니 이탈리아에 끌고 왔다. 한편 동방에선 앙카라에 남은 폰투스 군이 전멸하고 폰투스는 역사속으로. 여기서 학살을 선택했는데 정복 영웅 특성이 붙었다. 폰투스 정복에 기뻐할 새도 없이 이집트가 다시 군대를 이끌고 마자카를 포위했다. 누비아 창병으로 이루어진 것을 보아 가까이 가기만 하면 패배시킬 수 있을듯. 이집트는 보통 방어하기가 수월한 위치 때문인지 잘 망하지 않는 편이다. 누비아 창병은 이집트 최하급 창병으로, 농민급 유지비가 장점이긴 하지만 종잇장같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홉라이트 재훈련안하고 바로 전투. 반면 파라오 근위병이나 파라오 궁병이 섞여 있으면 주의. 무난하게 격파하고 주변 잔당도 정리한다. 시노페에서 징집한 중무장..

로마 토탈워 그리스 플레이 3

또 새로운 입양 후보자가 생겼다. 특성도 거의 없고 어떻게 쓸지 모르겠지만 훈련 교관 특성이 맵에서의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주므로 일단 입양한다. 세력 지도자가 시칠리아에서 많이 깨지고 돌아다녔지만 승전도 많아서인지 좋은 특성이 붙었다. 아볼로니아엔 인구도 별로 없는데 점령에 시간이 많이 쓰이는 것같아서 그냥 남부 이탈리아로 바로 상륙했다. 본진엔 병력이 별로 없었다. 가볍게 제압하고 병력 보충을 위해 평화롭게 점거한다. 안좋은 특성이 줄줄이 붙었다. 이런 장군은 사실 키우기 어렵다. 이정도 특성은 그나마 다행. 폰투스령 마자카에 병력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투창병이나 동방 보병은 아주 허약하기 짝이 없는 병사들이다. 동방 보병은 창병인데 팔랑크스도 안되고 사기도 낮다. 병사의 질과 양에 있어서 압도하고 ..

로마 토탈워 그리스 플레이 2

지도자의 지휘력이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지도자는 다른 장군보다 근위대 숫자가 많기 때문에 돌격용으로 써도 좋긴 하다. 그리스처럼 기병이 안 좋은 나라라면 더더욱 근위대가 절실하다. 마케도니아의 남은 도시인 빌라조라를 공격해서 함락한다. 근처에 마케도니아군 잔당이 있지만 전부 직접 처리하기보다는 거점부터 모두 함락한다. 거점이 없어진 세력의 군대는 반란군이 된다. 그동안 시라쿠사에서 도시 병영까지 올리고 중무장 홉라이트를 양성하고 있었다. 그리스니까 가능하지 다른 팩션이면 돈이 부족했을 것이다. 아직 로마와 전쟁중은 아니지만 곧 전쟁이 터질 것이기에 약간의 수송용 해군을 뽑는다. 마케도니아의 마지막 거점을 점령해서 멸망시키면 거점 바깥의 군대는 반란군이 되고 후계자였던 장군은 후계자에서..

로마 토탈워 그리스 플레이

Creative Assembly Stutio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인 토탈워 시리즈의 로마 토탈워이다. 로마 관련 토탈워 시리즈 중에선 첫번째 게임이다. 국가를 선택하여 병종을 육성하고 전투를 수행해 일정 지역을 정복하는 것이 주제이며, 2004년에 나왔으니 지금은 거의 고전게임이 되었다. 토탈워 시리즈로는 미디블 토탈워1/2, 로마토탈워2/아틸라, 쇼군토탈워, 나폴레옹 토탈워 등이 있다. 플레이 가능 국가로는 초기에 로마 3가문이 주어지고, 3가문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면 다른 국가가 해금된다. 나는 그리스를 선택해 보았다. 플레이 난이도는 노말/노말. 거의 대부분의 전투는 자동전투로 했다. 베리하드/베리하드 플레이 시에는 직접 전투를 자주 해야하지만 큰 규모에서 전략은 비슷하게 플레이한다.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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