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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유로파 유니버셜리스 europa universalis 21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 식민지 개척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식민지 개척이다. 이 식민지 개척은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주로 유럽국가가 아메리카를 발견하고 인근 지역을 식민화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플레이어가 잡는다면 아시아 국가로 시작하여 오세아니아나 아메리카에 도달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식민지 개척에 필요한 것은 우선 발견이다. 항해사를 임명한 선단을 이동시켜서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육지에 탐험가를 상륙시켜서 이동해야 새로운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소모이다. 외교 기술이 낮은 시절에는 항해를 통해서 배를 이동시키다 보면 금세 배의 내구도가 닳게 되고, 마침내 다 닳면 배가 사라져 버린다. 이런 상황에서는 배를 움..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 베네치아 장단점 / 특징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의 베네치아는 나름 플레이할 만한 재밌는 국가다. 역사적으로 보면 게임 시작 시간대 이후 전성기를 맞이한 후 쇠락한다. 플레이 시작 시간대 기준으로는 고점에 다가가기 전으로 아직 전성기에 도달하지 않은 상황이다. 베네치아의 장점 베네치아는 끝 노드인 베니스 노드의 1위 점유자로 시작한다. 베니스 노드가 영국해협이나 제노바보단 별로일 수 있지만 어쨌든 끝 노드를 점유하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다. 베네치아는 주변 국가들이 용병 고용에 부담을 느낄 때에도 부담없이 용병을 고용하고 재정을 운영할 수 있다. 베네치아 주변에는 비잔티움, 보스니아와 같은 약소국이 몇몇 자리한다. 발칸에 위치한 소국들은 그다지 강하지 않으며 초반 병력으로도 몰아쳐서 점령할 수 있다. 헝가리도 주변 국가 중에..

유로파 유니버셜리스4의 무역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시스템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일정 시점마다 국토에서 걷히는 세금을 받는 것이다. 이것은 영토에 따라 책정되어 있는 가치에 따라 다르다. 물론 개발을 통해서 이 세금을 증대시킬 수 있고, 이벤트를 통해서 증대시킬 수도 있다. 다른 국토를 점령하고 땅을 늘리고, 종교나 문화 때문에 발생하는 페널티를 개종이나 인본주의, 문화 채택을 통해서 줄이면 세금이 증대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한계가 있다. 새로운 영토를 점령하는 일 자체가 힘들기 때문이다. 전쟁이나 외교의 어려움을 감당해야지 세수가 상승할 수 있다. 지역의 개발도를 상승시키는 개발은 해당 지역의 지형에 따라 크게 좌우되고, 일정 수치 이상 개발시키고 나면 점점 개발이 힘들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도 돈을..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 신성로마제국 상대하기

외부 국가로서 신성로마제국 내부 상대하기의 어려움 유로파 유니버셜리스4를 플레이하면서 가장 짜증나는 것중 하나는 바로 신성로마제국이다. 신성로마제국 내부의 국가로 플레이하면 모르겠으나, 신성로마제국 외부의 국가로 플레이하면 여간 짜증나고 귀찮은 시스템이 아니다. 일단 신성로마제국 바깥의 국가가 내부 국가를 공격하면 자동으로 황제 국가와 그 황제국가의 동맹국까지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보통 황제는 오스트리아고 어쩌다 보헤미아일텐데 이들 나라와그 동맹국과 상대하는 것 자체가 쉬운 것이 아니다. 작은 영토 하나를 얻기 위해서 큰 싸움을 하게 되면 이겨도 별로 이득이 아니므로 그 자체를 꺼리게 된다. 또한 그렇게 힘들게 영토를 점령해도, 황제가 해당 영토 점령 국가에 불법 영토 반환 요구를 하였는데 이것을 거절..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 초보 기초 팁

*게임 플레이는 초반에 큰 나라로 하자. 작은 나라로 플레이하면 아차 하는 순간에 멸망당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작지만 다양한 미션을 가진 나라로 하다가 망하면 재미가 크게 경감된다. 아직도 할 것이 투성이인데 내가 못해서 망했다는 느낌이 세게 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초보 플레이어라면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나라로 플레이하는 것이 재밌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식민지와 무역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대서양에 면한 국가로 하는 것이 좋다. 영국, 프랑스 등이 해당될 것이다. 작은 나라 중에는 국가 이념이 좋은 나라도 많다. 가령 그라나다랄지, 보스니아랄지 이런 나라들은 규모만 크지 별 도움이 안 되는 이념으로 가득찬 덴마크같은 나라보다 국가 이념이 훨씬 좋다. 그렇지만 이념만 보고 작은 나라로 플레이했다간 국..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europa universalis 4 덴마크 플레이 2 (비잔틴 망명, 스칸디나비아 헌법, 노르웨이 의회 요구, 티코 브라헤)

덴마크는 어느정도 크기가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에게 라이벌 찍히기도 쉽고, 동쪽과 서쪽에 거대한 나라들이 있으므로 어느정도 외교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미 슬롯중 2개가 스웨덴과 노르웨이 동군연합으로 꽉차므로 귀족 특권중에 강력한 공작들을 찍어서 외교관계를 2눌러주는 것이 좋다. 덴마크는 외교를 통해 다른 나라를 속국화할 기회가 있는데, 바로 신성로마제국의 동북쪽 국가들이 있기 때문이다. 게임 플레이중 스코틀랜드 공격 와중에 스코틀랜드의 섬 영토 일부가 독립을 했길래, 그곳을 외교로 속국화한 다음 그곳을 바탕으로 아일랜드 소국 속국화에 나섰다. 이후 스코틀랜드 정복. 비잔틴 제국이 멸망한 후에 일시적으로 행정, 외교력이 줄지만 결국 기술 비용이 줄어드는 비잔팅 망명자들 이벤트가 있다. 그런데 나는 이것이..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europa universalis 4 덴마크 플레이 1 (초기 상태, 바이에른 상속, 스코틀랜드 정략결혼, 코펜하겐 대학)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초기 시작연도인 1444년 기준으로 나름 지역의 강국이지만, 게임이 추천하는 나라도 아니고 사람들이 딱히 즐기지도 않는 나라가 하나 있으니 바로 덴마크다. 이 나라는 전통도 이념도 영 비실비실하며 해군국인데 그렇다고 해군이 엄청 센 것도 아니고 좀 플레이가 심심하다. 이외에 초기 국왕이 국가와 문화가 다르다는 매우 이상한 점이 하나 또 있다. 때문에 ai가 잡을 경우 대부분 크게 커지지 못하고 덩치만 믿고 주변 국가와 싸우다가 자멸하고 속국을 잃는 패턴으로 간다. 경우에 따라 자신의 속국인 스웨덴에게 갈기갈기 찢어지기도 한다. 스웨덴이 이념이 좋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플레이어는 사람이므로 초기 덴마크가 가진 자산을 활용해 나름의 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가끔 덴마크를 골라서 플..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europa universalis 4 모로코 플레이 4 (안달루시아)

모로코 좌측 미션트리를 쭉 타고 내려가면 팀북투와 송하이, 말리와 보르누 지역을 점령하는 방향으로 간다. 이 지역의 국가들은 대부분 소국이거나 약체라서 모로코같은 나라가 쳐들어오면 막을 방법이 없다. AE를 어느정도 무시하고 그냥 과대확장 100되지 않을 정도로만 쭉 내려가면서 다 먹어도 된다. 안달루시아가 되면 맘루크 정부체제를 택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안달루시아가 되면 수도는 이베리아 쪽에 위치한 코르도바로 이전한다. 또한 미션과 이념이 새롭게 설정되는데, 매우 좋으니 사실 모로코에 특별한 애정이 있거나 컨셉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안달루시아를 하는 것이 낫다. 문제는 모로코에만 있는 미션인데, 아이슬란드와 북해 침공 정도 말고는 그다지 아까운 것이 없으므로 왠만하면 안달루시아를 하자. 안..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europa universalis 4 모로코 플레이 3 (임페리얼 시티, 수단 탐험)

상, 하 안달루시아 지역을 먹어도 안달루스 형성에 필요한 지역이 별로 충족되지 않는다. 나머지 지역은 북진하면서 먹어야 한다. 플레이 도중 살펴보니 리투아니아가 폴란드와 동군연합이 안 되어 있고 그냥 동맹 상태였다. 덴마크, 러시아, 오스만이 영토를 나누어먹는 상황이다. 모로코 미션에는 정말 특이한 것이 하나 있는데, 아이슬란드를 치는 미션이다. 이 미션은 인근 군도에 대한 크레임까지 주는데 기사단의 이벤트처럼 운영진이 나름의 상상력을 발휘했다. 맘루크와 카스티야를 치자 모로코가 1위 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국가의 이념이 워낙 해적질 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다른 유럽 열강과 1:1로 싸우지 않는 것이 좋다. 좌측 미션은 북아프리카 정복으로 이어지는데, 초반에는 내정과 교회를 요구한다. 그러면 임페리얼 시..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europa universalis 4 모로코 플레이 2 (무어인 망명자, 그라나다 미션)

유럽 국가에 비잔틴 멸망 후 비잔틴 난민을 받아들여서 기술과 이념에 보너스를 얻는 이벤트가 있듯이, 모로코에는 그라나다 멸망후 무어인들이 추방되어서 도움을 주는 이벤트가 있다. 모로코의 우측에 위치하는 틀렘센은 별로 강하지 않으므로 낼름 먹자. 마린왕조를 Wattasid 왕조로 바꾸는 이벤트가 있다. 아래 선택지를 고르면 내버려 두는 것이고, 위 선택지를 고르면 얼마 후에 왕위를 노리는 반란군이 등장한다. 베르베르, 수니계 반란인데 실제로는 승리하여 마린 왕조를 교체하였다고 한다. 안정도 1을 올리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stirrings in the south 이벤트. 이슬람 국가는 후계자가 어린 경우에 친척이 집권하는 이벤트가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안정도는 깎인다. 이슬람 국가는 군주가 즉위한 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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