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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유니버셜리스 europa universalis 4 덴마크 플레이 2 (비잔틴 망명, 스칸디나비아 헌법, 노르웨이 의회 요구, 티코 브라헤)

삼긱감밥 2020. 12. 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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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어느정도 크기가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에게 라이벌 찍히기도 쉽고, 동쪽과 서쪽에 거대한 나라들이 있으므로 어느정도 외교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미 슬롯중 2개가 스웨덴과 노르웨이 동군연합으로 꽉차므로 귀족 특권중에 강력한 공작들을 찍어서 외교관계를 2눌러주는 것이 좋다. 덴마크는 외교를 통해 다른 나라를 속국화할 기회가 있는데, 바로 신성로마제국의 동북쪽 국가들이 있기 때문이다.

 

게임 플레이중 스코틀랜드 공격 와중에 스코틀랜드의 섬 영토 일부가 독립을 했길래, 그곳을 외교로 속국화한 다음 그곳을 바탕으로 아일랜드 소국 속국화에 나섰다. 이후 스코틀랜드 정복.

비잔틴 제국이 멸망한 후에 일시적으로 행정, 외교력이 줄지만 결국 기술 비용이 줄어드는 비잔팅 망명자들 이벤트가 있다. 그런데 나는 이것이 동유럽이나 남유럽 국가에만 뜨는 줄 알았는데 왠일인지 덴마크에도 뜬다.

 

군주의 문화가 덴마크와 맞지 않는 바이에른이기 때문에, 종종 이런 이벤트가 뜬다. 모든 덴마크 지역의 반란도를 2 올리는 이벤트다. 설명에 따르면 덴마크인이 군주의 매너를 이상하게 여기는 상황이다.

상인의 죽음 이벤트는 원래 상인이 후계자없이 죽었다는 설정으로, 돈을 받거나 예술가를 고용하는 이벤트인데 군주가 광신도이거나 관대한 특성이 있으면 신학자 고용이 옵션으로 추가된다.

스칸디나비아 헌법 이벤트. 위 선택지를 고르면 행정 외교 군사력이 100 증가하지만 스웨덴과 덴마크가 서로 라이벌로 찍힌다.

아래를 찍으면 정통성이 감소하는 것이 아쉽지만 라이벌이 되진 않고 관계가 소폭 증가한다. 

베르겐 폭동 이벤트. 한자 동맹에 유리한 선택지와 불리한 선택지가 있다. 방치하는 선택을 하면 노르웨이와의 관계가 나빠지고

이게 베르겐에서의 한자의 종말이다를 고르면 돈을 조금 잃고 뤼베크와의 관계가 나빠지고, 뤼베크의 무역력이 약간 타격을 입는다.

1481년 왕위에 오른 한스 왕의 해군 개혁에서 따온 이벤트라고 한다. 대 해군 개혁인데 행정 , 외교, 군사 포인트를 10씩 주는 좋은 이베트다.

왕의 개혁 이벤트인데, 아마 당시 즉위중인 왕의 이름을 따오는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계열 국가들과 관계가 좋아지고 포인트를 골고루 올려준다. 덴마크는 미션이 별로지만 이런 괜찮은 이벤트들이 초반에 많아서 도움이 된다. 네덜란드 국가들과 교류를 통해서 개혁을 하는 컨셉으로 보인다. 이건 덴마크만 그런 것은 아니고 스웨덴도 역사적으로 네덜란드 계열 가문의 도움을 받았다.

왕실 회의와 부르주아의 지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이벤트인데, 부르주아 쪽을 고르면 반란이 상승하고 귀족들이 크게 실망하지만 시대관 전파, 시대관 수용 비용, 외교 기술 비용이 내려가고

왕실 회의를 선택하면 정부 개혁이 진행되고 행정력이 증가한다. 어느쪽도 나쁘지 않은 괜찮은 이벤트.

남쪽은 신성로마제국때문에 진출이 어려우니, 서쪽과 동쪽으로 진출한다. 서쪽에서는 스코틀랜드를 발판으로 삼아서 잉글랜드를 침공하고, 평화협정 기간이 지나면 또 침공하면 된다. 아일랜드 소국들을 외교적으로 속국으로 삼아주는 플레이도 적절히 해준다. 이와 동시에 동쪽으로 진출해서 나르바 클레임을 바탕으로 노브고로드 인근을 치고, 모스크바를 붕괴할 때까지 몰아붙인다. 양쪽을 오가면서 영국과 러시아를 점령한다. 동맹으로는 프랑스를 삼았다.

노르웨이 의회의 요구 이벤트. 위쪽 선택지를 고르면 노르웨이와 연합이 깨질 수 있고

아래쪽을 고르면 노르웨이의 독립 열망이 내려가며 행정, 외교, 군사력도 내려간다. 어차피 나중에 노르웨이는 합병할 것이므로 아래쪽을 골랐다.

가축 무역의 증가 이벤트. 30년 동안 무역 효율과 생산 효율을 올려주지만 개발도가 10% 증가한다.

코펜하겐 시장 마르쿠스 헤스를 등용하는 이벤트다. 상인이나 조폐소장 중 골라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측 미션 테크트리를 타서 나르바, 단지히, 뤼베크를 먹으면 주요 무역중심도시를 먹은 것에 대한 보너스로 무역효율 15% 증가를 준다.

재정전문가 페데르 옥스 이벤트. 레벨 2재무관으로 등장한다. 

 

이렇게 덴마크는 레벨2짜리 인재들이 등장하면서 이런 저런 버프를 주는 이벤트가 많다. 헝가리는 레벨 3짜리 인재들도 골라서 뽑고, 폴란드도 특정 미션 완수로 3짜리 인재 주고 그러는데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싶을 수 있는데 덴마크도 레벨 3짜리 인재가 있긴 하다.

 

레벨 3 자연과학자 티코 브라헤가 있다. 레벨 3 자연과학자는 안정도를 1 깎는 정통의 불운 이벤트 혜성을 받아치는 카운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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