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정치 시뮬레이션 게임 데모크라시3의 스탠드 얼론 확장팩인 데모크라시 아프리카가 나왔길래 플레이해보았다. 3이 기본적으로 선진국인 프랑스, 영국, 호주 등을 무대로 했었지만 이번엔 보츠와나, 튀니지, 이집트 등이 등장한다. 과거에 모드로 동유럽 국가인 헝가리나 크로아티아는 플레이해본 적 있지만 그건 유저들이 만든 것이었고 공식 개발사에서 만든 것은 아니었다. 새롭게 다양한 국가들을 플레이하니 더 재밌을거라는 기대와 함께 게임을 시작했는데! 정말 어려워졌다. 본판이랑 비교해서 정말로 어려워진 것이다. 일단 대부분의 국가가 민주주의 수준이 낮고 갈등이 폭발하기 쉬운 사회구조이기 때문에 초심자에겐 정말 어렵다. 3을 어느 정도 하고 나서 시작하는 나도 초반에 심각하게 암살을 많이 당했다. 전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