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자신의 이야기 속에 있잖아요. 자신만의 이야기 속에요. 그리고 항상 뭔가를 숨기려 하고 또 잊으려고 하잖아요! 이하 스포일러 포함 설명.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은 일본의 미스터리 소설이다. 주인공은 초등학생 남자 아이인데, 프린트물을 나눠주려고 같은 반 아이 S의 집에 갔다. 그랬더니 친구가 목을 매어 죽어 있었다. 이를 학교에 가서 알린 다음 다시 찾아가보자 이번에는 시신이 사라져 있었다. 집에 돌아왔더니 집 안에 있는 거미가 갑자기 주인공에게 말을 한다. 나는 S야. 나는 자살한게 아니고 살해당한거야. 주인공은 S와 여동생과 함께 사건 조사에 나서게 된다. 주인공은 쓰레기로 가득찬 집에서 여동생 미카와 부모님과 살고 있다. 아버지는 모든 일에 지친 거북이같은 사람이며 어머니는 정신이 나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