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리나 미스터리

교고쿠 나츠히코의 소설들 / 교고쿠도 시리즈 / 항설백물어 시리즈

삼긱감밥 2021. 8. 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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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고쿠도 시리즈

교고쿠 나츠히코의 요괴 괴담 소설 시리즈를 교고쿠도 시리즈라고 한다. 주인공은 삼류 소설가 세키구치 다츠미, 고서점 주인이자 요괴 전문가인 추젠지 아키히코(교고쿠도), 무뚝뚝한 탐정 기바 슈타로, 초능력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의 4명이다. 배경은 1950년대 전후 일본. 

 

주된 내용은 요괴를 기반으로 한 추리나 미스터리다. 과학적이고 근거가 있는 전개가 아닌 뭔가에 씌이고 정신이 병든 사람의 행동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내용은 장광설이 많아 무거우나 나중에 다 보고나면 가벼운 전개라는 생각도 든다.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 광골의 꿈-> 철서의 우리-> 무당거미의 이치-> 도불의연회 순으로 출간되어 있다. 외전으로 조연들이 주인공인 백귀야행, 에노키즈 레이지로가 주인공인 백기도연대가 있다.

 

 

우부메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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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고쿠 나츠히코의 교고쿠도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 우연히 괴담, 요괴와 관련한 책이라고 하길래 빌렸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마구 읽어내린 기억이 있다.

 

1. 교고쿠도 시리즈

교고쿠 나츠히코의 요괴 괴담 소설 시리즈를 교고쿠도 시리즈라고 한다. 주인공은 삼류 소설가 세키구치 다츠미, 고서점 주인이자 요괴 전문가인 추젠지 아키히코(교고쿠도), 무뚝뚝한 탐정 기바 슈타로, 초능력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의 4명이다. 배경은 1950년대 전후 일본.

 

각 책에는 중점이 되는 사건이 있고, 이는 요괴나 괴담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 이것을 4명의 주인공(특히 추젠지 아키히코)가 해결하는 것이 시리즈의 줄거리이다. 사건의 해결이 가장 큰 줄기지만 추젠지 아키히코의 양자역학, 불교 선문답, 프로이트 이론에 대한 장광설도 엄청나다. 첫 작 우부메의 여름을 제외한 각 권들이 기본적으로 1천페이지가 넘어간다. 

한국에서는 출판사 손안의책에서 출판하고 있다.

 

2. 내용

 

우부메란 일본의 요괴로, 아기울음소리를 내는 여자 요괴이다. 아기를 낳다 죽은 여자의 원념이 뭉쳐져 현세를 떠도는 요괴가 된 것이다. 

 

주인공인 삼류 괴기소설가 세키구치 다츠미는 유서깊은 산부인과 가문의 딸이 오랫동안 출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고서점 주인인 교고쿠도를 찾아가 기이한 임산부와 밀실에서 사라진 그 남편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고교시절 선배인 초능력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를 찾아간다. 에노키즈는 재벌 2세 출신의 제멋대로 탐정으로, 초능력을 갖고 있다. 우연히 에노키즈와 함께 있다가 소문의 장본인인 구온지 료코를 만나게되는 세키구치. 료코를 보면서 뭔가 기묘한 느낌을 받는다. 이들의 친구인 형사 기바 슈타로도,산부인과에서 아이가 사라지는 실종사건을 조사하다가 사건에 엮이게 된다. 대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세키구치는 에노키즈와 산부인과에 들어가게 되는데.

 

3. 특징

매우 기묘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이 작품에서 서술자를 맡고있는 세키구치 다츠미는 툭하면 정신줄을 놓고 과거를 회상했다 현재를 보았다가 뭔갈 못보고 넘어가거나 하는데, 이것이 하나의 연출 장치이면서 분위기를 형성한다. 

 

4. 기타

요괴와 괴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단, 정통파 추리 소설을 생각하고 읽으면 안된다. 애초에 판타지적 요소(초능력 등)가 있는 만큼 완전히 과학적인 해결을 한다고 보긴 어렵다.

 

 

망량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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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고쿠 나츠히코의 교고쿠도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다. 전작인 우부메의 여름이 너무 재미있어서 이 책도 단숨에 읽어내려간 기억이 난다. 참고로, 이 망량의 상자는 영화화, 애니메이션화 된 적 있다.

 

1. 교고쿠도 시리즈

교고쿠 나츠히코의 요괴 괴담 소설 시리즈를 교고쿠도 시리즈라고 한다. 주인공은 삼류 소설가 세키구치 다츠미, 고서점 주인이자 요괴 전문가인 추젠지 아키히코(교고쿠도), 무뚝뚝한 탐정 기바 슈타로, 초능력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의 4명이다. 배경은 1950년대 전후 일본.

 

각 책에는 중점이 되는 사건이 있고, 이는 요괴나 괴담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 이것을 4명의 주인공(특히 추젠지 아키히코)가 해결하는 것이 시리즈의 줄거리이다. 사건의 해결이 가장 큰 줄기지만 추젠지 아키히코의 양자역학, 불교 선문답, 프로이트 이론에 대한 장광설도 엄청나다. 첫 작 우부메의 여름을 제외한 각 권들이 기본적으로 1천페이지가 넘어간다. 

 

 

2. 내용

망량은 자연계에 사는 요괴같은 것의 총칭이라고도 하고, 물의 요괴라고도 한다. 정확한 실체가 없는 괴이한 요괴라고 보는 것이 맞을듯.

 

한밤중의 전철역에서 유즈키 가나코라는 소녀가 열차에 치이게 된다. 유일한 목격자는 같이 다니던 친구 쿠스모토 요리코. 쿠스모토 요리코를 조사하는 형사 기바 슈타로에게 나타난 것은 가나코언니라고 주장하는 과거 명배우 유즈키 요코. 

한편, 삼류소설가 세키구치 다츠미는 출판사에서 자신을 우습게 보는 작가 구보 슌코를 만난다. 모든 손에 운전기사가 끼는 듯한 하얀 장갑을 낀 기묘한 소설가의 모습에 당황하는 세키구치. 

 

무사시노에서는 여자의 팔다리만이 발견되는 엽기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주인공들은 유즈키 가나코 살인사건과 무사시노 엽기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 헤매이다 한 곳에 모이게 되고, 숨겨져 있던 등장인물들의 비릿한 배경에 경악하게 되는데...

 

3. 특징

이번에는 작중 주요 서술자가 기바 슈타로이다. 그의 내면 심리를 상자에 비유하는 부분이 있는데, 매우 적절했다고 생각된다. 이야기 후반부로 나아가면 서로 사건이 맞닿아서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정신나간 인물들과 아침드라마 뺨치는 뒷배경이 있다. 

 

교고쿠도 시리즈 답게 맨 마지막에 한 이야기로 합쳐지는 충격적인 줄거리가 일품. 결말은 더 엽기적이다.

 

4. 기타

요괴와 괴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단, 정통파 추리 소설을 생각하고 읽으면 안된다. 애초에 판타지적 요소(초능력 등)가 있는 만큼 완전히 과학적인 해결을 한다고 보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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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고쿠 나츠히코의 교고쿠도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다. 이번엔 전작인 망량의 상자와는 달리 철학적인 요소가 많다. 특히 프로이트의 책을 읽은 적 있다면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1. 교고쿠도 시리즈

교고쿠 나츠히코의 요괴 괴담 소설 시리즈를 교고쿠도 시리즈라고 한다. 주인공은 삼류 소설가 세키구치 다츠미, 고서점 주인이자 요괴 전문가인 추젠지 아키히코(교고쿠도), 무뚝뚝한 탐정 기바 슈타로, 초능력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의 4명이다. 배경은 1950년대 전후 일본.

각 책에는 중점이 되는 사건이 있고, 이는 요괴나 괴담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 이것을 4명의 주인공(특히 추젠지 아키히코)가 해결하는 것이 시리즈의 줄거리이다. 사건의 해결이 가장 큰 줄기지만 추젠지 아키히코의 양자역학, 불교 선문답, 프로이트 이론에 대한 장광설도 엄청나다. 첫 작 우부메의 여름을 제외한 각 권들이 기본적으로 1천페이지가 넘어간다. 

 

2. 내용

주인공 4인방의 친구인 이사마 카즈나리는 우연히 기묘한 한 명의 여인을 만나게 된다.

저명한 괴기소설가 우다가와의 아내 아케미는, 전남편의 죽음과 함께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8년의 시간을 살았다. 다행히도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타인의 기억이 섞여있는듯 하다. 자신의 인생과 다른 기억으로 괴로워하던 아케미. 8년 전에 죽은 전남편이 찾아오는 환상에 고통스러워한다. 

 

한편, 기바 슈타로의 친구이자 어릴 적에 에노키즈 레이지로와 한곳에서 살았던 정신과 의사 후루하타 히로무는 정신과를 접고 교회에 머물며 괴로워하고 있다. 그는 어릴 적에 무시무시한 풍경을 본 적이 있다. 자신의 트라우마와 혼란한 의식때문에 정신과 의사이지만 고통을 호소하며 교회 목사와 끊임없이 논쟁하는 후루하타. 

 

그들이 있는 가나가와의 해안에 금색 해골이 떠다닌다는 소문이 들린다. 머지 않아 평범한 해골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까지 들리면서 형사 기바 슈타로를 끌어당기게 된다. 

 

모든 이야기는 결국 맨 마지막에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후루하타가 보았던 어린 시절 기억이 사실은 작품 결말의 키워드이다.

 

3. 특징

이번 편은 주연들의 활약이 그렇게 크지 않다. 작품 초기의 서술자도 주인공 4인방이 아닌 그들의 친구 이사마 카즈나리. 이 사건에 대해 교고쿠도는 그냥 하나의 바보같은 사건이라고 평한다. 

 

조연인 후루하타 히로무가 프로이트의 철학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워하는데, 이것의 해석과 교고쿠도의 논파가 정말 너무 재밌었다.

 

4. 기타

요괴와 괴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단, 정통파 추리 소설을 생각하고 읽으면 안된다. 애초에 판타지적 요소(초능력 등)가 있는 만큼 완전히 과학적인 해결을 한다고 보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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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고쿠 나츠히코의 교고쿠도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이다. 전작인 광골의 꿈보다 무려 4년이나 늦게 번역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그동안 번역된 5권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선종과 소그림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1. 교고쿠도 시리즈

교고쿠 나츠히코의 요괴 괴담 소설 시리즈를 교고쿠도 시리즈라고 한다. 주인공은 삼류 소설가 세키구치 다츠미, 고서점 주인이자 요괴 전문가인 추젠지 아키히코(교고쿠도), 무뚝뚝한 탐정 기바 슈타로, 초능력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의 4명이다. 배경은 1950년대 전후 일본.

각 책에는 중점이 되는 사건이 있고, 이는 요괴나 괴담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 이것을 4명의 주인공(특히 추젠지 아키히코)가 해결하는 것이 시리즈의 줄거리이다. 사건의 해결이 가장 큰 줄기지만 추젠지 아키히코의 양자역학, 불교 선문답, 프로이트 이론에 대한 장광설도 엄청나다. 첫 작 우부메의 여름을 제외한 각 권들이 기본적으로 1천페이지가 넘어간다. 

 

 

2. 내용

철서(텟소)는 일본의 요괴중 하나로, 승려가 변하여 쥐처럼 변한 것이다. 명망높은 승려였으나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쥐가 되어 보복에 나서는 욕망의 존재이다.

 

도쿄 인근의 하코네. 추젠치 아키히코의 동생인 추젠치 아츠코는 희담월보 사의 기자로 수수께끼의 절 명혜사를 취재하러 떠난다. 동료 이쿠보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승려의 시체를 발견하는 아츠코. 

 

마침 교고쿠도 역시 세키구치와 함께 부부동반 여행으로 하코네를 방문한 상태였다. 이후 네 명의 승려가 살해당한채 기괴한 형태로 발견된다. 사건의 관련자가 되고 마는 교고쿠도 일행.

 

명혜사는 사실 평범한 절이 아니라, 각 종파의 사람들이 모인 괴이하기 짝이없는 하나의 모형정원이었다. 이 정신나간 뭔가에 씌인 절을 구제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비밀을 밝혀내는 교고쿠도. 

 

3. 특징

종교철학에 대한 설명이 매우 많다. 일본 선종에 대해 세심히 분석하는 교고쿠도 때문에 책의 수백페이지가 선종이야기이다. 깨달음과 나의 관계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이전작 우부메의 여름에서 이름만 언급되었던 이가 여기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이전엔 잘 드러나지 않았던 교고쿠도의 동생 추젠치 아츠코의 캐릭터도 잘 묘사된다.

 

4. 기억에 남는 장면

교고쿠도가 선문답에 대해 분석하고 소 찾으러가는 그림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은 너무 재미있고 소름이 돋았다. 아마 근 이 부분 읽는 만큼 집중한 적이 있었나 싶다. 몸이 쭈뼛하는 그 감동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책은 교고쿠 나츠히코의 교고쿠도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이다. 전작 철서의 우리보다 무려 4년 늦게 출판되었다. 이번 편부터는 출판 판본도 변경되었다. 이번엔 한 재벌 가문의 살인사건을 다룬다.

 

1. 교고쿠도 시리즈

교고쿠 나츠히코의 요괴 괴담 소설 시리즈를 교고쿠도 시리즈라고 한다. 주인공은 삼류 소설가 세키구치 다츠미, 고서점 주인이자 요괴 전문가인 추젠지 아키히코(교고쿠도), 무뚝뚝한 탐정 기바 슈타로, 초능력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의 4명이다. 배경은 1950년대 전후 일본.

 

각 책에는 중점이 되는 사건이 있고, 이는 요괴나 괴담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 이것을 4명의 주인공(특히 추젠지 아키히코)가 해결하는 것이 시리즈의 줄거리이다. 사건의 해결이 가장 큰 줄기지만 추젠지 아키히코의 양자역학, 불교 선문답, 프로이트 이론에 대한 장광설도 엄청나다. 첫 작 우부메의 여름을 제외한 각 권들이 기본적으로 1천페이지가 넘어간다. 

 

 

2. 내용

한 허름한 여관에서 매춘부가 흉기에 찔려 살해된다. 해당 사건은 끌을 이용해 눈을 파내는 눈알 살인마의 살인사건으로 판단되고, 기바 슈타로가 사건을 맡는다. 

외딴 곳에 있는 기독교계 여학교에서 선생이 목을 졸려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 여학교에서는 계속해서 사람이 죽어나간다.

 

낚시터 주인 이사마와 골동품상 이마가와는 골동품 감정을 의뢰받아 재벌가를 방문한다. 망량의 상자에서 나왔던 거대 재벌 시바타가를 도와 방직 사업을 통해 돈을 번 오리사쿠가에 방문한 둘. 그러나 그곳에서 망나니 사위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모든 사건은 무관해보이지만, 하나로 연결된 사건이다. 모든 일을 조종한 진범인이 따로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을 조종하고 사건을 진행시켜가는 진범 무당거미. 거미줄위에서 사람들은 사건을 해결하려 노력해보지만 그것도 무당거미에 의해 짜여진 하나의 극이었다. 결국...

 

3. 특징

오리사쿠 4자매의 개성이 굉장히 뚜렷하다. 이렇게 기묘하고 엽기적인 가족은 교고쿠도 시리즈에서 처음 나온 것 같다. 

 

광골의 꿈에서 조연으로 나왔던 후루하타가 재등장한다.

 

 

 

 

1. 소개

이 책은 교고쿠도 나츠히코의 교고쿠도 시리즈의 외전격 작품이다. 주인공은 교고쿠도 시리즈에도 등장하는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와, 그에게 의뢰를 하러 왔다가 엮이게 된 한 소시민 모토시마이다.

 

주인공인 모토시마에게는 친척 소녀가 하나 있는데, 운나쁘게도 고귀한 집안의 나쁜 남자와 그의 친구들에게 못된 짓을 당하고 만다. 사건의 해결을 위해 에노키즈를 찾아가자 에노키즈는 그다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이를 해결한다. 이렇게 에노키즈와 관련을 갖게 된 이후 그에게 말려들어 또 기묘한 사건에 연루되고 마는 모토시마. 귀한 자기도 찾으러 다니고, 사라진 승려의 행방도 찾으러 다니며 기이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2. 특징

교고쿠도 시리즈보다는 적당히 가벼운 점에서 읽기 쉽다. 마냥 가볍지만은 않고 괴기한 사건은 여전하다.

 

 

 

 

1. 소개

이 책은 교고쿠 나츠히코의 미스터리 소설 시리즈 교고쿠도 시리즈의 외전격 소설이다. 주인공은 교고쿠도 시리즈에도 등장하는 에노키즈 레이지로. 백기도 연대 우가 첫번째 책이고, 이 백기도연대 풍은 그 다음 책이다.

 

지난권에서 에노키즈와 알게되고 기상천외한 일들에 휘말리게 되었던 모토시마. 이번에도 그를 따라 기묘한 사건에 연루된다. 복을 부르는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를 찾으러 다니고, 에노키즈에게 도전하는 자칭 영감탐정 간나즈키를 만나고, 저주의 가면 사건에 맞닥뜨리게 된다. 

 

2. 기억에 남는 장면

간나즈키를 논파하는 ㅇㅇㅇ의 활약이 기억에 남는다.

 

 

여기까지는 교고쿠도 시리즈이다.

 

 

여기서부터는 교고쿠 나츠히코의 소설 시리즈 중 하나인 항설백물어 시리즈이다.

 

https://ascandy.tistory.com/326

 

항설백물어 시리즈

항설 백물어 시리즈는 일본 소설가 교고쿠 나츠히코의 소설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 소설 시리즈는 에도 막부 후반기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 다만 후 항설백물어의 경우에는 메이지 유신 이후

ascandy.tistory.com

 

 

 

1. 소개

제목인 항설백물어는 항간을 떠도는 기묘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이 책은 주로 일본 에도시대 괴담집 회본백물어의 전래 설화들을 배경으로 했다. 그래서 요괴와 괴담 이야기인 듯 보이나 실제론 요괴와 괴담의 이름을 빌어 갖은 사건을 꾸미는 소악당 마타이치와 그 일당의 이야기이다. 배경은 에도시대 후반의 일본이다. 

 

매 장 앞마다 일본에 알려져 있는 요괴의 그림이 있다. 그 요괴는 그 장의 주요 글감이며, 마타이치가 요괴와 관련된 행동을 꾸미며(물론 실제론 사람이 하는 일) 사람들을 놀래키거나 악인을 응징하거나 하는 소설이다. 

 

2. 주요 등장인물

 

야마오카 모모스케-이야기의 화자. 신원이 확실하기 때문에 마타이치 일행의 보증을 서는 일이 종종 있다. 선한 사람으로, 간단한 이야기를 만들거나 하며 지낸다.

마타이치-요괴와 괴담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소악당같은 짓을 꾸미는 어행사.

인형사 오긴-마타이치 일행의 홍일점. 기묘한 연기를 한다.

 

3. 특징

인간의 어두운 감정을 다루기 때문에 약간 무거운 면이 있다.

옴니버스 식의 구성이다.

 

4. 기타

일본 요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될 것이다.

 

 

교고쿠 나츠히코 책중에선 처음으로 읽은 책이다. 책 자체는 항설백물어의 후속편이다. 난 그 사실을 모르고 이 책부터 읽었지만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1. 소개

항설백물어 (항간을 떠도는 기묘한 이야기)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책은 주로 일본 에도시대 괴담집 회본백물어의 전래 설화들을 배경으로 했다. 그래서 요괴와 괴담 이야기인 듯 보이나 실제론 요괴와 괴담의 이름을 빌어 갖은 사건을 꾸미는 소악당 마타이치와 그 일당의 이야기이다. 배경은 에도시대 후반의 일본이다. 

 

매 장 앞마다 일본에 알려져 있는 요괴의 그림이 있다. 그 요괴는 그 장의 주요 글감이며, 마타이치가 요괴와 관련된 행동을 꾸미며(물론 실제론 사람이 하는 일) 사람들을 놀래키거나 악인을 응징하거나 하는 소설이다. 

 

전작에서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다양한 각도에서 이야기를 조명했었다. 하지만 이번편에서는 거의 야마오카 모모스케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그동안의 이야기가 맨 마지막에서 두번째 시치닌미사키 편에서 합쳐진다. 등장인물들의 뒷이야기도 종종 등장한다. 이야기의 주제는 매우 무겁고 악인들의 행동은 잔인하기 그지없다.

 

2. 주요 등장인물

야마오카 모모스케-이야기의 화자. 신원이 확실하기 때문에 마타이치 일행의 보증을 서는 일이 종종 있다. 선한 사람으로, 간단한 이야기를 만들거나 하며 지낸다.

마타이치-요괴와 괴담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소악당같은 짓을 꾸미는 어행사.

인형사 오긴-마타이치 일행의 홍일점. 기묘한 연기를 한다.

야마오카 군파치로-모모스케의 형.

 

2. 특징

인간의 어두운 감정을 다룬 부분이 절정에 달한다. 

씁쓸한 뒷맛이 남는다.

 

3. 기억에 남는 장면

로진노히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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