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토탈워 아틸라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팩션은 서로마 제국이다. 실제 역사적으로도 나라가 멸망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전설적인 으로 측정되어 여태 모든 토탈워 시리즈 중 가장 힘든 국가로 설정되어 있다. 앞서 로마제국의 쇠락 시기를 다룬 로마 토탈워1에서 바바리안 인베이젼이라는 확장팩이 존재했으나, 그 게임의 서로마제국은 어떻게든 그럭저럭 할 수는 있었던 것에 반해 토탈워 아틸라의 서로마 제국은 난이도가 훨씬 어려워져서 왠만해서는 플레이하기 어려운 국가가 되었다. 물론 망해가는 제국을 내 손으로 되살린다는 재미=대체 역사의 성립, 난이도가 어렵기 때문에 더 깨보고 싶은 모험심, 야만족에 맞서서 방어를 한다는 디펜스 게임같은 플레이가 플레이를 재밌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