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비크의 영웅 고름 경은 우르스의 마지막 팔라딘으로, 노르비크 당의 주요 인사이다. 게임 플레이 시점에서는 이미 사라진 사람이다.
게임 중요 스포일러
클레릭은 고름 경에 대해 조사하고 싶어도 정체를 알 수 없고 흔적도 별로 안 남아 있어서 제대로 알 수가 없다. 다만 프랭크의 아들 프랭크를 만나서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면 찻집에서 폭발이 일어난 후에 누군가가 기둥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기둥에 들어가면
고름 경이 나온다.
고름은 노르비크에서 대량 살인사건을 일으키려다 실패한 음모자이다.
고름 말로는 우르스가 남긴 말은 노르비크당쪽과 길드지도자가 반씩 나누어 임시 정부를 구성하고 기간이 지나면 선거를 실시하여 정부를 뽑으라는 거였는데, 이러면 노르비크와 아즈갈이 권력을 반씩 나누게 된다. 이걸 막기 위해 프리스트라이더로 추정되는 쪽에서 강경하게 우르스의 말을 집행하려는 아케샴에게 정신붕괴 마법을 걸었다.
(이 부분은 읽으면서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사실 증거가 없고 전개가 뭔가 허술하다. 우르스의 전언을 시민 전원이 아는게 아닌데 어떻게 알고 아케샴에게 마법을 거냐는 걸지? 행정관도 권력을 당장 2분의 1 내려야 하고 미래엔 다잃어야 할 수도 있고, 아즈갈은 행정관의 권력이 이어지는지 선거는 언제하는지 조차 모른다.
행정관 말고 아무도 우르스의 말을 모른다면, 권력을 아즈갈에 반을 내놓아야 하는 행정관과
행정관 체제에 반감을 가진 모든 사람이 용의자일 수 있다. 이해 안되는 부분)
이후 행정관들은 아케샴의 상태를 숨기고 자신들이 아케샴의 위임을 받아 집행한다는 명목하에 도시를 다스리고 외부에 도시도 팔아먹으려고 한다.
이걸 알게 된 고름은 노르비크 지하에 숨겨진 외부의 신과 계약하고 수십명을 제물로 바쳐서 우르스를 되살리기로 한다.(고름은 구체적인 계획의 성패 가능성도 모르고 그냥 해보는 거임) 그래서 엘프들에게 연락해서 화염구 목걸이를 구했는데, 화염구 목걸이를 누가 딴데 팔아먹고 튀려고 해서 접근하자 팔아먹으려 한 애가 공황상태에서 자폭했다..
고름은 이후 기둥 안으로 튀었다.
이걸 무역공 메리아독 문워치가 지나가다가 봤다.
지나가는 문워치를 사람들이 보고 노란 옷의 사람이 지나가는걸 봤다.
이게 모든 사건의 전말이다.

화염구 목걸이 팔아먹으려다 고름이 다가오자 자폭한 엘프 핀야 아테나. 사실 1일차에 밖에 서있는데 유령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뭐 이런 인물이 있나 싶은데 리사 등쳐먹고 물건은 빼돌리려 하고 위협당하자 갑자기 자폭...
죽고 나서 비스켄의 안치소에 있는 핀야와 죽은 자와 대화하는 마법으로 대화할 수 있다. 이때 얻는 정보도 대단히 쓸모가 없는데 본인의 행적을 밝히지 않으려고 해서일 수 있다. 시크한 표정으로 친구 걱정하는 것처럼 밖에 서 있는 1일이 그나마 이미지가 좋고 가면 갈수록 별로인 인물이라는 것만 느껴진다. 성향이 혼돈 선인데 혼돈 악인 술집주인보다 훨씬 간악하다
이 환장 콤비 사건을 (주화경과 세이지리프 사이의 보이지 않는 알력 속에서) 수사하기 위해 클레릭이 온 것이다.
허허
고름은 이미 어느정도 멘탈이 너덜너덜 한 상황이라 대화로 때려치라 할 수 있다. 또는 고름에게 협력하는 것도 가능.
고름은 치밀하지도 않고 딱히 강인한 느낌도 없는데, 우르스의 마지막 아이로 남았을 뿐 시간이 지나도 성장이 안 된 느낌이다. 이는 친구가 없이 외롭게 성장하지 못한 채로 살은 클레릭과 비슷한 부분이다. 하지만 클레릭은 주변 사람들에게 더 배웠고 고름은 더 고립되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