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적 충성 특성때문에 불안하긴 하지만 일단 로마를 상대할 병력이 모자라니 이탈리아에 끌고 왔다.
한편 동방에선 앙카라에 남은 폰투스 군이 전멸하고
폰투스는 역사속으로. 여기서 학살을 선택했는데
정복 영웅 특성이 붙었다. 폰투스 정복에 기뻐할 새도 없이
이집트가 다시 군대를 이끌고 마자카를 포위했다. 누비아 창병으로 이루어진 것을 보아 가까이 가기만 하면 패배시킬 수 있을듯. 이집트는 보통 방어하기가 수월한 위치 때문인지 잘 망하지 않는 편이다.
누비아 창병은 이집트 최하급 창병으로, 농민급 유지비가 장점이긴 하지만 종잇장같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홉라이트 재훈련안하고 바로 전투. 반면 파라오 근위병이나 파라오 궁병이 섞여 있으면 주의.
무난하게 격파하고
주변 잔당도 정리한다.
시노페에서 징집한 중무장 홉라이트로 이집트 잔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적을 인정받은 자가 떴다. 장군없는 부대로 다른 군대와 싸워 승리하면 가끔 뜨곤 한다.
관료나 지휘 소양같은 기본적인 특성이 있으니 데리고간다.
트라키아 수도인 캄푸스 게타이에 생각보다 병력이 없다. 트라키아군의 강점인 팔크스병이 아닌 투창병과 약한 기병대뿐이다.
그리스 본토에서 뽑은 평범한 장군들과 병력으로 브루투스 마지막 도시인 살로나를 친다.
카푸아를 구원하기 위해 로마 율리우스 군대가 내려왔지만 이전에 건설해둔 요새때문에 길이 막혀있다.
카푸아 공성까지의 시간을 버는 것이 목적이니 로마군을 조금이라도 소모시킬 생각으로 보냈는데
의외로 대승해서 돌아왔다. 더 진격하기보다는 후퇴해서 크로톤에서 병력을 보충한다.
셀레우코스에서 동맹 제안이 왔지만 거절한다. 이 시점에서 셀레우코스측 영토가 하나밖에 없었다.
나이 어린 남편감이 등장해서 결혼 승낙하고
앞서 비잔티움과 틸리스를 정벌했던 에우메네스 스파르타로 캄푸스 게타이를 포위한다. 주변 적은 어차피 다키아정도이니 느긋하게 기다린다. 다키아 영토 내륙으로 들어갈 수록 도시 내정 상황이 안좋으니 서둘러 진군할 필요가 없다.
카푸아 남쪽 요새에서 포위에 견디다 못한 군대가 뛰쳐나왔지만
대기하고 있던 지도자에게 대패하며 전멸. 도시와 마찬가지로 요새에 있는 군대는 패배시 전멸한다.
영토가 늘어나다보니 계속해서 장군을 보충하고 적절한 지점에 통치자로 보내야 한다.
도시 점령중 학살을 행하면 피투성이 특성이 붙기도 한다.
수도인 스파르타에 학회를 건설하였는데, 학회-기록실등이 있는 도시에 장군을 배치하면 일정 시간후 수행원으로 의사나 사서, 웅변가처럼 소소하게 장군의 능력을 보강해주는 수행원이 따라붙는다.
이집트군이 동쪽으로 돌아서 마자카에 침략한 이유가 이거였다. 셀레우코스군은 타르수스에서 최후의 항전중. 원래 크테쉬폰쪽에 있던 아리스타르쿠스가 여기까지 도망쳐와있었다.
캠페인 맵의 풀숲에 군대를 이동시키면 무릎을 꿇는 묘사가 뜨는데, 숨는 것이다. 적군의 눈에 띄지 않으며 인근 지역 군대가 지나가면 매복 전투가 발생한다.
학회가 있는 도시에서 보충되는 수행원은 의사, 철학자처럼 이름없는 경우도 있지만 ㅇㅇㅇ의 ㅇㅇㅇ 라는 식으로 이름이 있는 인물이 들어오기도 한다.
카푸아 남부 요새를 포위하던 병력을 위로 끌어올리고 카푸아 점령에 동원했다. 스키피오 가문은 이것으로 멸망했다.
셀레우코스가 다시 동맹을 제안했지만 역시 거절.
아직 여력이 있는 율리우스 군이 자꾸 해상봉쇄를 시도하는데, 돈이 나가는 건 중요하지 않지만 이탈리아-시칠리아-그리스의 수송이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없애둔다.
로마에 위치한 원로원 군대는 매우 강하니 주의. 도시 하나라고 달려들었다간 녹아난다. 카푸아에서 충분히 병력을 보충하고 간다.
셀레우코스의 대부분 병력이 농민과 민병대 홉라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이집트가 공성에 실패하고 돌아갔다.
살로나 점령. 이로써 브루투스 가문도 사라졌다. 남은건 율리우스와 원로원뿐.
안티오크 서쪽에 요새를 지어서 타르수스 인근 이집트군의 길을 막아버리고, 나머지 군은 안티오크 포위에 들어간다.
살로나의 인구가 적어서 군사 보충이 어렵기때문에 왠만하면 전투를 피하고싶었지만 장군없는 군대라 공격해보았다.
소모된 군대는 이탈리아로 이동해서 보충한다.
캄푸스 게타이 점령. 트라키아의 문화를 파괴하고 군대를 보충한 뒤 다키아 원정을 준비한다.
카푸아 인근에서 율리우스군이 내렸지만 중과부적으로 대패.
아드리아해 인근의 함대로 계속해서 율리우스 함대를 지워준다.
다행히 인근 도시에서 안티오크 구원을 오기전에 안티오크가 포위되었다. 북쪽에서 안티오크에 접한 부분이 한곳밖에 없었기에 그냥 공성하는 것이 부담되었는데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안티오크는 원래 셀레우코스의 수도이나, 많은 경우 이집트의 북부 전진기지가 되곤 한다.
안티오크를 제외하고도 레반트 지역의 도시는 인구가 많으므로 적절히 공공 질서를 관리한다.
아라비아나 중동 지역도 이집트가 다 먹은듯 보인다.
로마 도시 공성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우선 북쪽으로 그대로 진군해서 율리우스군부터 친다.
달마티아에 있는 부대는 일반 홉라이트가 대부분에 투창병인 일리리아 용병이 섞여 있어 불안했지만 적군은 더 수가 적어서 무난하게 승리.
이 장군으로는 전쟁을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 지휘력에 별이 여러개 달렸다. 우울증, 미신은 나의 힘같은 부정적인 특성이 있었지만 지휘력만큼은 좋으니 로마전선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게 될듯.
평균 이하의 외모보다 더 강화된 특성도 있다. 이쪽은 지휘력이 2 증가한다.
이집트 장군들 지휘력이 엉망이라 무난하게 남쪽으로 진군한다.
특정 세력과의 전투에서 싸워서 승리하면 때때로
ㅇㅇㅇ의 변절자라는 수행원이 붙기도 한다. 효과는 해당 세력과 전투시 지휘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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