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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잠시 망상 속에서 함장과 대화하는 이야기 전개가 있다. 도끼는 왜 남의 의자에 꽂아놓은걸까?
아이고 다이스케 뭐하니
놀고 먹다가 어머니가 알아봐준 인턴십으로 화물선에 탄 다이스케
사실 일도 못하고 성격도 기계공에 안맞지만 이게 뭐 그렇게까지 비하할 일이겠니
화물선에 문제가 생긴건 니 잘못도 너희 어머니 잘못도 아냐
아하.
복도가 단열폼에 의해서 막혀있는데 그 부분을 잘 부숴서 약을 꺼내야 한다
머지 스완지가 도끼로 사고쳤나
스완지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는지 석양을 두고 댄스를 하고 있다
그렇긴 한데
나는 함장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이런 식으로 비협조적으로 나오는게 어딨어요 정년 얼마 안남고 잘려서 나같이 인생 구렁텅이로 살아서 수십년 살아야하는 사람이 우습나보죠
와장창창창ㅇ
선원들 멘탈이 완전히 박살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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