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것

GS25 공화춘 / 팔도 볶음김치면

삼긱감밥 2021. 8. 26. 23:26
728x90

​GS25의 공화춘 곱빼기 짜장이다. 1700원이나 하지만 200g이상 들어있길래 배불리 먹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샀다. 

 

가성비: 1700원으로 약간 비싸지만, 비싼 만큼 양이 더 많다. 짜장면과 필적할 정도라고 생각된다.

맛: 특유의 맛같은 것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근처 중국집 짜장면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딱히 맛이 없거나 느끼한 것은 아니지만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지도 않았다.

별: ★★★

 

짜장라면을 배부르게 먹고 싶을때 좋다.

 

 

 

​간만에 만나는 팔도 빅3 볶음김치면! 원래 고등학교때 편의점에서 먹으면서 '아니 세상에 이런 맛이... 김치 넣자고 제안한 사람 천재 아닌가? 아마 승진했을 듯?' 이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찾지 못해서 그냥 '그땐 그랬지' 하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다른 일로 지나가게 된 곳에서 우연히 발견! 바로 두개 사서 하나는 냉큼 먹어버리고 남은 하나를 지금 쓴다. 

​내용물은 일반 라면과 같지만 볶음김치가 추가되어 있다. 적절한 시점에 부어서 라면에 녹여주면 볶음김치의 짭짤한 향이 라면을 감돈다.

​김치는 하나하나 젓가락으로 집어서 우물우물 씹어 먹어도 되고 밥에 말아먹으면서 면과 밥, 김치의 밸런스를 도모해도 된다. 볶음김치가 가미된 국물의 깊은 맛이 일품.

​가성비: 1200원인가 1250원이었다. 면의 양은 평범하지만 건더기가 매우 맛있으므로 가격에 비해 만족이 좋다고 본다.

 

맛: 왕뚜껑과 흡사한 면을 짭짤하고 매콤한 맛으로 감싸는 볶음김치의 위엄.

 

별점: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