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이 책은 에드윈 르페브르라는 작가가 제시 리버모어라는 주식투자자를 만나서 들은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것이다. 제시 리버모어는 안경쓴 아저씨 사진으로 잘 알려져 있는 투자자이다. 그는 투자를 통해 많은 돈을 벌고 잃고 파산하고 마침내 가정우울증으로 권총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는 추세추종형 트레이더도 아니고 기술적 분석도 하지 않기 때문에 제시 리버모어에 관해서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가 언제 켄 피셔의 책을 보는데 이 책은 반면교사용이라는 투로 안 좋게 평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이 책을 손에 넣게 되어서 읽었다. 약 500페이지정도 되는데 읽으면서 어느 순간부터 참 내가 시간낭비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과연 왜 피셔가 반면교사 타산지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