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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몽중몽 14

몽중몽4(종이,긴머리)

교복 이펙트를 얻은 곳에서 다시 나와서 미로를 헤매본다. 이 맵의 모든 입구는 다 이런 식으로 찢어져 있다. 유메닛키의 지퍼 문이 생각나는 부분. 어떻게 왼쪽으로 넘어갈 방법은 없나. 점프 아이템이라던가. 다시 돌아간다. 길을 헤매다가 맨처음 입구로 다시 돌아왔다. 심심하니 교복을 입어보았다. 아까 검은 색으로 움직이지 않았던 NPC에게 색깔이 돌아왔다. 계속해서 주인공을 쫓아오는데 속도는 그닥 빠르지 않아서 피할 수 있다. 어떤 좋은 NPC인가 궁금해서 다가가보니 감금당했다. 이 게임에선 유메닛키의 새인간 처럼 감금 역할을 하는 NPC들이 한정되어있지 않은듯하다. 잠에서 깨어난 뒤 다시 잠들었다. 문의 방에서 종이비행기 모양 문으로 들어갔다. 이 맵에선 슬라임들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주인공을 발견하면 ..

게임/몽중몽 2021.06.19

몽중몽3(교복)

오늘도 활기차게 잠에 들어갔다. 자고 일어나니 바깥엔 왠 무지개색 하늘이 떠 있다. 하늘도 컬러풀한 김에 컬러풀한 문을 열어보자. 앗... 유메닛키의 그래비티 월드 생각이 딱 들게하는 맵이다. (자전거를 얻는 곳) 처음엔 문인지도 모르고 지나갔다가 놀라서 다시 빠져나왔다. 가운데 동그란 원이 바로 성으로의 출입구. 하도 성이 멀길래 루프맵인줄 순간 착각했으나, 계속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성이 점점 왼쪽으로 옮겨져보인다. 위로 올라가면 성에 진입. 이 근처 bgm은 rpg게임을 연상시켜서 기분 좋았다. 문 열고 들어가니 미로... 별다른 특징없이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벽이 진행된다. 혹시나 좀비가 튀어나올까봐 좀비 이펙트를 쓰고 진행했다. 나오지 않더라. 이상한 NPC들이 몇몇 있었으나 별 반응 없음. 한참..

게임/몽중몽 2021.06.19

몽중몽2(물약)

좀비 이펙트를 사용해보았다. 효과는 좀비로 변신. 1을 누르면 소리를 낸다. 사막을 돌아다니다가 유적과도 같은 건물을 발견했다. 지금 보니 기둥이 상당수 부서진 것이 인상적이다. 막힌 맵인줄 알고 그냥 돌아갔다. 저 바다는 꿈속 꿈의 섬에서 봤던 그 바다인가. 저 돌기둥 사이는 지나갈 수 없다. 벽에 닿은 듯이 방향키를 눌러도 이동하지 못한다. 또 유적 앞으로 이동. 사막 맵은 참 휑하다. 계단을 넘어가면 되는데 그걸 모르고 돌아갔었다. 오른쪽으로 가본다. 오래된 게임의 던전같은 느낌이 난다. 위로 올라갔더니 저런 NPC들이 몇마리 돌아다니는데, 가까이 가서 말을 걸면 밥그릇 치는 소리가 난다. 쭉 올라가다가 계단을 발견. 한참 열심히 계단을 오른 다음, 루프맵임을 깨달았다. 맙소사. 내려가는걸 포기하고..

게임/몽중몽 2021.06.19

몽중몽(시작,좀비)

몽중몽은 한국의 제작자 oxygenvil 님께서 만드신 꿈게임이다. 유메닛키를 플레이하시고 영향을 받아 무려 3년이라는 기간동안 만드셨다고 한다. 일본에는 닷플로우나 유메2키 등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한국에도 유메닛키 파생 게임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느끼고 플레이하게 되었다. 제작 툴은 RPG만들기 2003이며, 엔딩은 2+1개, 이펙트는 27개라고 한다. 엔딩이 3개이므로 목적이 확실하게 존재한다는 것이 유메닛키 본편과는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외에는 이 게임에 대해 아는 점이 없다. 쌩고생을 하면서 이펙트를 찾아야하는 것이다. 게임 시작. 기본적인 조작법은 유메닛키와 같다. 시작하면 아담한 원룸에서 일어난다. 유메닛키와 달리 괴상한 무늬의 카펫도 없고 구형 TV도 없어서 좀 산뜻..

게임/몽중몽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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