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테마]
보드게임 뱅은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각 플레이어는 보안관, 부관, 무법자, 배신자 등의 역할과 특수한 능력을 가진 각각의 캐릭터를 배정받아서 플레이한다. 보안관만이 직업이 공개되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위장하려 하기 때문에 블러프적인 요소가 있고, 무법자끼리는 보안관 사살이 목적, 부관은 보안관 보호가 목적이기 때문에 협력적인 요소도 있다.
아이템을 찾아서 자신의 캐릭터에 장비를 주거나 특정 캐릭터에 대한 공격에 쓰기 때문에 rpg적인 요소도 있다.
[게임 방법]
시작할 때 랜덤으로 캐릭터를 정하고, 랜덤으로 역할을 나눠준다. 보안관 역할은 공개한다. 보안관은 부관을 제외한 다른 사람을 죽이면 되고, 부관은 보안관을 보호해 다른 적을 죽여야 한다. 그러나 부관은 정체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부관은 보안관을 알지만 보안관은 부관을 모른다. 따라서 보안관 사살이 목표인 무법자도 부관인 척을 한다. 배신자는 다 죽고 혼자 살아야하는 룰로 기억한다.
게임은 턴제로 진행되며, 각 플레이어는 공격에 해당하는 bang을 사용하거나, 회피로 막거나, 인디언 습격 등의 카드를 사용하여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부관은 자신과 보안관을 제외한 플레이어를 초반부터 끝까지 공격하면 되므로 간단하다. 무법자는 초반에는 보안관의 권력이 절대적이고 내가 무법자라고 해도 다른 무법자가 누구인지 모르므로 조용히 안전한 플레이를 한다. 아이템을 모으고 내 캐릭터에 장비를 찾아서 씌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부관으로 의심되는 플레이어나 보안관을 죽인다. 보안관이 실수로 부관을 죽이면 가진 아이템을 잃는 페널티가 있으므로 주의.
카드 설명이 자잘하지만 실제로는 간단한 게임이다. 너무 간단해서 요즘에는 사람들이 덜 찾는듯하다. 7인 플레이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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