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계 정치인들

안철수는 2011년 서울시장 선거를 도전한 이래 11년에 걸쳐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했다. 현재는 국민의당을 이끌고 있고 이 정당의 국회의원은 세명이다. 안철수와 가까운 사람들, 혹은 안철수계 정치인들이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세를 옮기고 이합집산하기를 반복하여 세가 좀 약화된 상태이다. 과거에는 금태섭, 최장집, 이언주 등과 함께한 적도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각자 갈 길을 갔다. 또한 안철수의 부하로 있었던 김철근, 김수민, 장환진 등은 미래통합당으로 떠났다. 그래서 현재는 계파가 많이 약화된 상황이다.

 

국민의당에 존재하는 비례대표 의원은 세명으로, 최연숙 의원, 권은희 의원, 이태규 의원이다.

 

최연숙 의원은 대구 동산병원 부원장 출신으로 의료인이다. 

 

권은희 의원은 전남대학교 벋대를 졸업하여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기 보다는 경찰 쪽을 택했다. 경찰 간부로 근부하다가 이후 국정원 수사 사건에 대해 항의하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재보궐 선거에 출마, 광주 광산을에서 당선된다. 이후 있었던 2016년 총선에서도 꽤 지역의 거물이었던 민주당 이용섭 현 광주시장을 꺾고 당선되었다. 

 

권은희 의원은 광주 광산을에서 재보궐 한번, 총선 한번 승리하여 재선인 상황이었으나 이후 당선 가능성이 낮다고 점쳐졌다. 결국 재선은 지역구로 하고 삼선은 비레대표로 했다.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내부에서는 친안계로 활동을 하였고 나중에는 안철수 대표를 따라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비례대표 앞 순번을 밭아서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같은 전남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최재천 전 의원과 가까운 사이였다고 기억한다.

 

이태규: 한나라당 출신의 인물로 실질적으로 안철수의 책사이다.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맡고 맡고 있다. 안철수 대표 대신 언론에 발표해야하는 일은 주로 이태규 의원이 맡아서 하는 편이다. 이전 국민의당에서도 비례대표였고 지금도 비례대표였기 때문에 비례대표로만 재선에 성공한 특이한 케이스다. 그만큼 안철수 대표의 신임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윤상현 의원이 안철수 대표에 가까운 이야기를 한다. 윤상현 의원은 친박계 출신의 인물로, 워낙 친박 성향이 강하고 사건사고가 좀 있어서 2016년에도 공천탈락하여 무소속으로 인천 남구을에 출마하여 당선, 2020년에도 공천탈락하고 인천 동구미추홀을에 출마하여 당선된 적 있다. 그러나 16년과 달리 2020년에는 당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아 201년 2월 현재까 지 당에 돌아가지 못했다. 그는 최근 안철수 대표에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있다.

 

그밖에 최단비 변호사, 서울의 김윤, 대구의 사공정규 씨와 김도식 당 대표 비서실장, 정수경 변호사, 이현웅 전 인하대 로스쿨 겸임교수(인천 부평에 출마하여 낙선한 적이 있다), 안귀옥 변호사(인천 남구을에 출마하여 2016년에 윤상현 후보에게 진 적이 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