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교양서로 읽기도 괜찮고 챕터별로 상세히 나뉘어져있어 읽기 좋을것 같아서 헌책으로 사서 읽게 되었다. 현재는 절판.
이종탁
저자인 이종탁씨는 경향신문 기자로 오래 근무해오신 분이다. 그는 경제부 차장이던 시절 정보통신부에 자주 출입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우체국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가 '이종탁의 우정이야기' 라고 작성한 글을 다듬어서 출판한 것이다.
소개
이 책은 우체국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우체부와 우체통에 대해 다루고,
2장에서는 우표와 우표수집 취미에 대해 다룬다.
3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우체국 현황과 우편 문화에 대해 다루고,
4장에서는 우정 사업과 관련있는 위인이나 명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5장에서는 우편과 우편번호에 대해,
6장에서는 한국 우정사업의 역사와 전망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우체국의 또 다른 기능중 하나인 우체국 물류에 대해 다룬다.
기억에 남는 장면
캐나다에서는 우체부가 배달을 가는데 곰이 위험하다고 배달을 안간 적이 있다고 한다. 확실히 곰이 위험하다면 피할 만하다. 우편 사업도 중요하지만 우체부의 안전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질적인 문화이다.
기타
우체부와 우정사업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읽어보는 것이 좋다.
글의 실질적 밀도가 다소 낮기 때문에 관심이 없어도 그냥 술술 페이지를 넘기면서 교양쌓듯이 봐도 좋다.
절판 도서이다. 08년 출간이고 이 책의 내용은 그보다 약간 앞선 시기의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몇가지 내용은 지금 보면 별로 시의성이 없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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