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유메닛키

유메닛키5(잘린 목,네온,고양이,눈달린 손)

삼긱감밥 2021. 6. 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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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료의 출처는, uboachan.net이다


이번엔 문 바로 오른쪽에 있는 숫자의 세계로 가보자.



숫자의 세계에는 위와 같은 동글동글하게 생긴 NPC들이 돌아다닌다. 모두 칼에 반응한다. 바닥에 간간히 써있는 숫자는 덤.

 

숫자의 세계중, 문이 반짝거리고 위와 닮은 NPC가 문을 막고 있는 방이 있다. 칼로 NPC를 죽이고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펼쳐진다.



정체모를 NPC들로 가득차 있다. 아래로 이동하려면 다 칼로 없애고 지나가야 한다.



아래에 있는 NPC를 다 없애고 난 화면. 파란 가면이 하나 놓여있다. 허망하다. 돌아가자.



숫자 세계에는 다른 방으로 이어지는 문이 하나 있다. 찾아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다. 내려가면 침대가 있고, 또 내려가면 새인간 하나와 침대가 있다.



화면 가운데에 있는 침대에 말을 걸면 침대에 눕는다. 내려가면.



피를 줄줄 흘리고 있는 지퍼와 닮은 것이 하나 있다. 들어가자.



들어가면 안에 있는 새인간들은 모두 미친 새인간들이다. 공격당하기전에 바로 신호등 켜야한다. 자전거로 피할 수도 있긴 하다.

 



옷장에 말을 걸면 두가지 반응이 있다. 하나는 꽝이라는 듯이 비웃는 화면이 뜬다. 다른 하나는 아까 새인간이 옆에 있던 침대 앞 옷장중 하나로 이동한다.



단두대에 말을 걸면 잘린 목을 얻을 수 있다.



아까 누웠던 침대 옆에 있던 새인간은 정상 새인간이다. 칼로 찔러서 미친 새인간으로 만들고, 나열되어 있는 옷장중 왼쪽 3번째 옷장에 말을 걸면 지옥으로 연결된다.



거울에 비친듯한 모습. 아래가 플레이어이고 위가 NPC이다. 플레이어를 마주본다. (위에 있을땐 위를 바라보고 있었음)  



꿈속에 들어간 다음, 방안에서 한번 더 자면 일정 확률로 손이 뻗어있는 계단으로 이어진다. 위로 올라가면 잠에서 깨니 주의.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참고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 따르면 꿈속에서 나타나는 계단은 성교의 은유이다. 

 

뻗어오는 손과 관련한 괴담 한편. 

http://vkepitaph.tistory.com/78?srchid=BR1http%3A%2F%2Fvkepitaph.tistory.com%2F78

네온 이펙트를 얻기 위해 네온 세계로 들어간다. 워낙 반짝반짝 눈이 아파서 바로 구분된다.



색이 계속 변하고 번쩍거리기에 눈이 매우 아프다. 




이곳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양과 상징들은, 다른 세계에서도 종종 보이는 그림들을 닮았다.




구토와 원숭이의 혼합..





펭귄?처럼 생긴 NPC에 말을 걸면 네온 이펙트 획득.



네온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이어주는 문이다.

 



페루 지역의 그림과 흡사하다. 

 



별건 없다. 지옥으로 연결시켜주는 텔레포터가 하나 있었으나 칼과 반응.

 

이번엔 방패 세계로 가보자. 방패를 들고있는 조형물들이 우글우글하다.




고양이 이펙트를 주는 NPC가 돌아다니고 있어서 찾기 힘들다. 




가까이 가면 고양이 이펙트를 준다. 고양이 이펙트의 효과는 착용후 1키를 누르면 NPC들이 가까이 온다는 것이다. 지형지물이나 고정된 것은 가까이 오지 못한다. 새로운 NPC를 찾기 힘들때 활용하자.





고양이 이펙트를 주는 NPC 역시 남미 문화의 조각과 비슷하게 생겼다. 

 



 

눈알 세계로 들어왔다. 이 맵 이곳 저곳에는 분할된 신체가 나뉘어 있다.

 



오므렸다 펴졌다 하는 손바닥.





역시 남미 그림을 따온듯 하다. 

 

왼쪽 그림의 사람이 들고 있는 머리통(?)은 잠든 영혼이다. 잠자고 있는 사람이 잠자고 있는 자신의 머리를 들고 있는 것이다. 자고 있는 동안에 무의식에 빠진 사람의 자각을 형상화했다. 역시 꿈과 매우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겠다.

 

입에 물고있는 뱀은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구토를 통해 빠져나온 몸 안의 독소를 형상화한 것.

 

 



곳곳에 피와 눈알이 가득하다. 이 게임에서 직접적으로 잔인한 표현이 많은 곳이다.



 

 



발자국 세계로 가는 통로. 기괴한 연장을 암시한다.



마치 가슴에는 눈이 달려 있고 배엔느 입이 달려 있는 듯한 괴이한 외눈박이의 모습. 머리 윗부분은 액체가 흐르고 있고 뭔가에 의하여 잘려나간 듯한 느낌을 준다.

 

 

출처:http://yumenikki.wikia.com/wiki/Theories

유메닛키 위키에서는 머리가 붙어있던게 아닌가 추측하는 이론이 있다.

 



칼에 반응하기는 하는데,



칼에 찔린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피가 튀기기만 할뿐 상처조차 남지 않는다. 이것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황야에서 만날 수있는 온천씨를 닮은 괴이한 모습. 앞에 스위치같은 것이 있는데 누르면 둔탁한 소리와 함께



다음과 같이 변한다.



천수천안관음보살(천수관음이라고도 한다.)은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으로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의 이름이다. 각각 천개의 손이 있고 그 손바닥에 눈이 천개씩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나타나는 모든 손은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눈과 손이 분리되어 있다. 





손에 눈이 붙어있는 유일한 손이다. 말을 걸면 눈달린손 이펙트를 준다. 기능은 꿈속 침실바깥에 있는, 12가지 문으로 이어주는 광장같은 공간으로 순간이동시켜 주는 것이다. 9키를 눌러서 꿈에서 깨어날 필요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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