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닛키6(하얀사막,설녀,분홍바다)

이번엔 블록 세계에 들어가보도록 하자. 정체를 알수없는 블록으로 가득차있다.

찾다보면 남자화장실이 있는데, 역시 사용가능하다. 그래피티 세계의 여자화장실 역시 사용가능하다는 점때문에 외국에서는 트랜스젠더설/제3의 성설도 있다.

머플러를 하고 돌아다니는 투명한 NPC가 있다. 통칭 머플러코(마후라코). 닿으면 어디론가 순간이동시켜준다.

이런 횡한 공간에도 침대가 있다. 말걸면 눕는다.

머플러를 찾아서 계속 말을 걸면 이런 문에 도달시켜줄 때가 있는데, 하얀 사막으로의 문이다.

이곳이 하얀사막. 입구부터가 매우 불쾌하다. 이 맵은 전체적으로 불쾌한 면이 강하다. 원래 손이 두개 붙어있으나 칼에 반응하길래 하나는 없앴다.

정체를 알수없는 문. 그냥 들어가려고 하면 들어가지지 않는다. 바깥에 있는 NPC를 칼로 없애면 들어갈 수 있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불이 멀리서 보인다.

다리와 손이 하나씩 뻗어있는데, 둘다 칼에 반응한다. 칼로 찌르면 피가 튀어나오나, 아무 변화도 없다.

왼쪽으로 좀더 나아가면, 남성과 여성의 절단된 머리가 양쪽에서 날아온다.

이번엔 바깥으로 나와서 다시 NPC를 칼로 없애고 왼쪽 문으로 들어가보자. 까만 소녀가 돌아다니고 있다.

이름은 모노에다.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공개된 3캐릭터중 하나. (주인공 마도츠키, 모노에, 모노코) 이 3캐릭터를 제외한 다른 모든 캐릭터는 팬네임

이다.

 

클릭하면 묘한 웃음을 보이고 사라진다.

 

 

아래로 내려오면 일방통행로가 있다. 들어가자.

모노코이다. 그냥 평범하게 돌아다니고 있다. 신호등을 켜자.

괴이하게 변한다음 움직이지 못한다. 말을 걸자.

황야에서 보았던 아즈텍 원숭이 박스에서 나온 것과 유사한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위의 그림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나온다.

칼에 반응한다.

막다른 출구. 이제 나가자. 

 

이번엔 눈의 세계로 이동한다. 이 게임에서 가장 평화로운 곳이다. bgm도 다른 맵과 달리 불안하지 않다.

 

팬네임 가마쿠라코. 칼과 고양이 이펙트에 반응한다.

고양이 이펙트를 쓰고 1키를 누르면, 웅크린다.

잘 찾아보면 역시 침대가 있다. 누울 수 있음.

맵에 조그마한 설녀가 돌아다니고 있다. 가서 말을 걸면 설녀 이펙트를 얻는다.

 

 

 

외로이 홀로 떨어진 이글루중에 위와 같은 이글루가 하나 있다. 들어가자.

역시 매우 평화롭고 안정된 맵으로 연결된다. 특별한 NPC도 없고, bgm도 시끄럽지 않다.

풍선에게 말을 걸면 바다로 옮겨준다.

 

바다에 떨어진 상황. 개구리 이펙트를 쓰거나 자전거를 타면 정상 속도, 그외는 2분의 1속도로 움직인다.

풍선에 말을 걸어서 다시 육지로 이동한다. 이곳은, 포니코가 있는 곳이다.

포니테일을 하고 있기에 팬네임 포니코이다. 그냥 일반 가정집같이 생겼다. TV는 없지만 어찌보면 주인공의 집보다 살가운 분위기가 든다. 왼쪽엔 스위치가 있다.

불을 꺼볼수 있다.

 

평화롭고 조용한 눈이 내리는 마을에서 수조 안으로 들어와서 평온한 분홍색 바다로 이동했다. 고전게임 MOTHER 1과 흡사하다는 집에 살고 있는 소녀. 

 

분위기가 이렇게 평안하면 유메닛키가 아니다. 

 

위의 캐릭터는 64분의 1의 확률로(확률은 문열고 들어왔을때 정해진다. 안되면 다시 나갔다가 들어와서 켜야함) 불을 껐을때 괴물로 변한다. 덕분에 보통 위선자나 배신자로 여겨진다. 유메닛키 웹코믹 판에서도 악당으로 대활약.

팬네임 우보아. 등장할때 나는 소리에서 유래했다. 이제 다시 문열고 바깥으로 나갈 수 없다. 문이 잠겼기 때문. 우보아에게 말을 걸자.

우보아의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정체를 알 수없는 괴상한 배경화면으로 이동한다. 보이진 않지만 현재 물위에 있어서 이동속도가 2분의 1이 된 상황.

 

배경화면에서 손과 혀가 많음에 주목해볼 수 있겠다.

더 끔찍한 건 무한루프 맵이라는 것이다. 좌우로밖에 못움직이는데 어디로 가든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다. 완전히 갇혀버린 상황. 잠에서 깨어나거나 눈달린 손을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