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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열풍과 광기가 있는데, 주식판도 마찬가지다. 어떤 분이 인터넷에 쓰신 글귀가 인상에 남아 기록한다. 어떤 사람이 굉장히 위험성이 높은 주식을 사고 큰 손실을 보고 후회하면서 자신이 반성했다는 글을 쓰자 거기에 달린 댓글이다.
반성들 중에 가장 허접하고 무성의하고 재현 가능성 높은 반성이 바로 '욕심을 너무 부렷네 다음엔 조금만 먹고 팔아야지' 라는 교훈 입니다.
즉 익절,손절 상수를 학습햇다는 말로 전혀 무가치한 교훈입니다.
적절한 익절,손절 구간은 단순히 그 숫자의 크고 작음으로 절대 판단되어질수 없고 ai로도 적정선을 학습할수 없습니다.
바이오 주식이면 꼭 암젠과 길리어드가 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순박하다... 정직성...
포지션..공매도..빅데이터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인문적으로.. 이 주식은 오른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그것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제시하면 늘 매번 똑같다. 공부하라.
니가 공부를 해야한다는 결론이 된다.
그러다가 크게 잃으면 갑자기 돌변해서 이젠 반성한다고 한다. 애초에 돈벌려고 한것인데 잃을 것 같으니 정신이 든 것이다. 근데 이 반성은 저 위에서 말하는 반성으로, 익절, 손절할걸 하는 생각으로 아무 의미가없는 무가치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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