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는 북유럽에 위치한 바다이다. 이 바다는 중세 유럽과 근대 유럽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교역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발트해가 아닌 육지로 각국을 지나 운반하려면 치안도 보장되지 않았고 각 지역을 뻘밭을 넘고 보급도 안되는 숲에 늪과 망한 마을을 지나서 운반해야 하는데 누가 해줄지도 의문이고 대체 이렇게 해서 뭐가 남을까... 결국 발트해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발트해에 위치한 많은 도시 국가들은 한자동맹이라는 동맹을 이루어 발트해 내에서의 이권을 보호하려고 했다. 함부르크 뤼베크 같은 도시들이다. 이 도시들은 주로 북부 독일 지역에 몰려 있었으나 발트해 인근 연안 지역에도 분포했다. 이 한자동맹 상인들은 무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정보를 교환하고 상선을 이용해 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