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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 10

마사토끼 멤버십 결제 후기

내가 마사토끼 만화를 처음 본 것은 종이책인 "누가 울새를 죽였나"였다. 이 책은 마푸와 들쿠달스...라는 단어가 나온다는 점에서 스타에 관심이 있었던 나에게 흥미를 끌었지만, 나머지 요소는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았다. 다 읽고 나서도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캐릭터들이 개성이 없고 플롯에 정해져 있는 대로 움직인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 다음으로 본 것은 킬더킹이었는데, 킬더킹 자체가 워낙 재미가 있어서 사람들이 크게 관심을 가졌고 대박이 났다. 마사토끼 만화가 대박이 나는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근데 나랑 잘 안맞았다... 그 당시에 작가가 라이어게임을 봤냐 안봤냐로 논란이 있었던 것은 기억난다(라이어게임 표절이라는 것이 아니다, 장르가 같았다. 그런데 당시 마사토끼는 이걸 안봤다고 했는데 사..

기타 2025.02.28

로드워든 10

섬에 유니콘이 있는데, 동굴 멋있다고 하고 지나가면 된다  거인 조각상을 살펴보고 왔다면 섬 탐험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이외에 식량이나 벌레 연고 정도가 필요하다. 아스테리온을.. 찾을 수 있는데 이미 죽어서 언데드가 되었다...  이게 아스테리온의 전부다.  모험이 끝났으면 이제 다시 반도로 돌아온다.  사람들은 아스테리온에게 싸늘하다. 퍼기 뿐 아니라 다른 인물들도 다 그렇다. 하바 할멈을 찾아가서 아까 노스펠트에서 물어보니 원래 도적이셨다던데 진짜에요? 물어보면 눈에서 분노가 뿜어져 나온다. 하바 할멈에게 굳이 젊은 시절의 도적질을 물어보는 이유는, 나중에 글라우시아의 도적단이 어떻게 될지 상상하기 위함이다. 점점 잔인해지고 폭력적인 무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린마운틴에서 시체 탐닉자가 쓸고..

게임/로드워든 2025.02.09

로드워든 9

에우도시아는 수도원과 거래하면서도 수도원에서 질병을 불러오고 마을을 도적에게 내주고 대수도사가 짐승같다고 하는데 좀 황당하다. 남이 하는 말을 잘 믿는 것인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현실적으로 수도원은 그냥 수도원같다.  벌목꾼 부락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숲의 심장 가운데에서 멈출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티르서스에게 뼈갈고리를 사두는 것이 좋다. 위로 올라가면 거미가 보이는데 거미가 사체라서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글라우시아를 만나면 사람들이 권한 대로 무조건 쎈척해야한다.  남한테 강도질이나 하는 주제에 위압적이고 리더십있는 척하는 글라우시아 이아손에게 이야기에 변한 것이 없다고 전하라고 한다 에우지디아가 있는 해변에서 목걸이를 하나 줍는데 이걸 루피나에게 보여주면..

게임/로드워든 2025.02.09

로드워든 8

이 사람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는 설명은 안하고 도망갈 곳만 알려달라고 한다동편 도로 오두막에 거미를 치웠다면 그쪽으로 가면 된다고 해줄 수 있다 쿠인투스는 서편 관문을 지키고 있는데 이러지 말고 너무 위험하니 아예 노스펠트 쪽으로 옮기도록 주선해줄 수 있다 노스펠트에 보내려면 왔다갔다 해야하고 돈도 필요하다올드 파고스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전해주고 가까워지면 나중에 주시자 나무에 영력을 바치기 위해 마법 도구를 준다.오렌티우스를 설득한 사실을 숲의 대변자에게 말해주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했다며 아주 칭찬해준다 게일록스의 나비카는 하이아일랜드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그 사실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굉장히 날카롭게 반응하지만 정상적으로 말하면 이해해준다. 사실 나비카 본인도 배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

게임/로드워든 2025.02.09

로드워든 7

오렌티우스를 설득할 근거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종교적인 사실을 지적할 수도 있고 또 마을의 현실을 지적할 수도 있다. 티르서스에게 과거 오렌티우스가 이교도들의 마법이라면 다 반대했다는 사실을 들었다면 여기서 지적이 가능하고 에우도시아에게 화이트마쉬와 골렘에 대해서 물어봤다면 에우도시아의 골렘을 쓰라고 제안할 수 있다 오렌티우스는 대화내내 방어적이고 조롱조로 나온다. 하지만 로드워든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마을을 이해하려고 했고 현실이 어떤지 안다고 설명하면 받아들여준다.그렇게 오렌티우스는 평화적으로 언데드 사용을 그만두게 된다.  헬비우스는 짜증내지만 이제 화이트 마쉬의 문제는 해결되었다.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화이트마쉬의 언데드가 쏟아져나와서 토탄지, 퍼기 레이크, 크릭스는 주민들이 거의 다 ..

게임/로드워든 2025.02.02

로드워든 6

숲의 심장으로 가는길 왼쪽 관문에 있는 쿠인투스는 노스펠트에 아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거기 갈 돈이 없는 상황. 돈을 주면 이후 노스펠트로 떠난다.  게임 시간으로 20일이 지나면 해그힐즈 근처 주둔지에 있던 툴리아가 부상을 입고 노스펠트로 온다. 트롤이 주둔지를 습격해서 한 명은 사망했고 한 명만 살아서 간신히 떠나온 것이다. 이때부터 툴리아에게 말해서 도시로 돌아간다고 해서 엔딩을 볼 수 있다. 노스펠트의 이아손에게 쿠인투스의 상황을 말하면 사냥꾼으로 참여하게 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이아손의 글라우시아 도적단 조사 퀘스트를 다른 마을을 조사한 다음 나중에 하울러즈델의 티아스에게 말하는 방식으로 끝내면, 돌아와서 글라우시아에 대해 보고할 수 있다. 글라우시아가 화이트마쉬 이외의 마을은 공격하고 있..

게임/로드워든 2025.02.02

로드워든 5

올드 파고스를 지도하는 수도원은 북쪽에 있는데, 괴상하게 생긴 산을 파서 가장자리에 건물이 올려져 있는 듯한 독특한 생김새를 자랑한다. 평소 올드 파고스를 지도하는 느낌의 수도원이었음에도 문제가 생겼는데 올드 파고스를 돕지 않는다. 사실 뭐 어떻게 할지 방법을 모르기도 하고... 그러나 안이하고 거만한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 올드 파고스를 내버려 두면 쑥대밭이 되기 때문이다. 아무 생각없이 괜찮은 줄 알고 있다. 참고로 수도사 앨리는 노스펠트 가서 물어보면 도적이었다고 한다오렌티우스와 화이트 마쉬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지만 그들이 겪은 환경은 이해하는 수도사 크릭스의 하바 할멈에게 통닭을 사서 수도원에 팔 수 있다 노스펠트의 여관 주인은 특정 키워드를 물어보면 얼어붙으면서 말하지 못하게 한다. ..

게임/로드워든 2025.02.02

로드워든 4

이름을 맞히면 의외로 반평생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하도 외진 곳이라 아닐 것 같았는데 의외로 숲의 대변자가 사는 곳에 에우도시아의 막대 꽂기가 가능하다. 반응을 보면 에우도시아와 숲의 대변자는 서로 아는 사이다. 폐허가 된 마을 중앙에 있는 석궁을 든 스캐빈저는 다시 하울러스델에 돌려놓을 수도 있지만, 차라리 거기 가는 대신에 노스펠트 가는게 어떻냐고 노스펠트 쪽으로 보낼 수도 있다. 가는 길이 정비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리폰이 나타난다. 여기선 고함을 지르고 겁내게 하면 통과 가능. 다 죽이고 지나갈 필요는 없다 도착하면 5원과 트롤 오줌 중에서 하나를 고르게 되는데, 트롤 오줌이 은근 여기저기 쓰인다. 도착한 스캐빈저는 자기는 평생 떠돌고 사는 사람인데, 이름이 파이로스 였다고 한다. 선원으로 ..

게임/로드워든 2025.02.02

로드워든 3

뭐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부분이다. 글라우시아라는 도적이 있고 마을을 약탈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퍼기에게 물어보면 글라우시아가 뭘 걱정할 대상이 되냐며 굉장히 퉁명스럽게 나온다  화이트 마쉬의 언데드 운용에 대해서도 퍼기는 동정적인 태도다 원래 화이트 마쉬 사람들은 나무를 베었지만 하울러즈델에서 파는 바람에 굶어죽게 생겨서 언데드를 쓴 것이다 퍼기 레이크에는 호수가 있지만 씻을 수가 없다 사우리안이 살고 있기 때문 채집꾼 츠비와 일란은 퍼기레이크를 중심으로 살고 있지만 노스펠트의 경비대 달릿을 알고 있다 이들은 질주조를 한 마리 사냥할 생각인데, 이걸 잡기 위해서 8닢을 주인공에게 제공할 생각이다. 원래 5닢인데 협상 가능 8일 뒤에 다시 돌아오면 츠비, 일란과 질주조 사냥에 나설 수 있다. 그동안..

게임/로드워든 2025.02.02

로드워든 2

이 드루이드는 끝까지 숲의 대변자라는 별칭 말고는 이름이 안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임 로드워든인 아스테리온에 대해 물으면 대답은 안해주고 아스테리온이 수많은 폭풍을 일으켰다고 한다.반도에는 정직함이 필요하다고도 하는데 여기서 학자이면 주변에서 식물을 캐는 선택지가 나온다 말투도 이상하고 혼자 사는 기이한 사람같지만 사실 말이 잘 통하는 npc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다시 북쪽으로 이동하면 용인들이 오록스를 잡아먹는 모습이 나온다. 반도의 길을 혼자 다니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다. 용인들은 나올 때마다 뭔가 위협적으로 나온다. 지도의 서쪽에 위치한 이 마을의 이름은 하울러즈 델로, 반도에서 가장 부유하고 번화한 곳이다. 촌장인 타이스는 여성으로, 남편이 여관을 경영하고 있는 에릭스이다. 이들에 대해..

게임/로드워든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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