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도시아는 수도원과 거래하면서도 수도원에서 질병을 불러오고 마을을 도적에게 내주고 대수도사가 짐승같다고 하는데 좀 황당하다. 남이 하는 말을 잘 믿는 것인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현실적으로 수도원은 그냥 수도원같다.
벌목꾼 부락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숲의 심장 가운데에서 멈출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티르서스에게 뼈갈고리를 사두는 것이 좋다. 위로 올라가면 거미가 보이는데 거미가 사체라서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글라우시아를 만나면 사람들이 권한 대로 무조건 쎈척해야한다.
남한테 강도질이나 하는 주제에 위압적이고 리더십있는 척하는 글라우시아
이아손에게 이야기에 변한 것이 없다고 전하라고 한다
에우지디아가 있는 해변에서 목걸이를 하나 줍는데 이걸 루피나에게 보여주면 글라우시아것인 것을 안다.
떽떽거리고 공격적이라 뭘 쉽게 설명을 안해준다.
여기까지왔으면 이해하겠지만 지금 반도에 있는 도적은 이 글라우시아 무리 뿐이고 동편 도로에 있던 박살난 수레도 당연히 이 인간들 짓이다.
글라우시아가 사람 한 명을 찾고 있는데 갑자기 자신의 무리를 배신하고 사라진 사람이라고 한다.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이런 인물이 단 하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바로 동편에서 숲의 심장에 들어가는 길에서 말을 걸었던 떠돌이다.
글라우시아는 툴리아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하라고 한다. 여기서 또 하나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주둔지의 툴리아와 글라우시아가 사실 한패였다는 것이다. 게일록스 쪽으로 향하는 상인을 글라우시아에게 툴리아가 안내해서 도적들 먹잇감으로 갖다 바쳤다. 대신 글라우시아는 이전에 툴리아 일행을 그리폰으로부터 지켜준 적이 있었다.
이전에 만난 도망자를 오두막으로 보내면 오두막에서 한번 만날 수 있고, 이후에 노스펠트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남자가 노스펠트에 온 시점부터 이아손이 도적이 들어왔다고 하기 때문에 바로 도적이라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다.
글라우시아가 찾고 있으니 여길 떠나라고 하면 뭐라고 하다가 떠난다.
툴리아는 이런 막장 주둔지에서 야수들의 습격을 받아왔다.
글라우시아의 이야기를 이아손에게 전달하면 이아손이 돈을 준다. 그리고 이정도로 친해졌고 이전에 물어본 적이 있으면크릭스의 하바 할멈에 대해 물어봐도 된다고 해준다.
에우디지아에게 알고보니 아스테리온이 배를 구해서 섬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전하면 황당해한다
통발을 가지고 있다면 물개 가죽과 바꿔준다.
그린마운틴에 가서 선물을 주면
지도자들에게 연결시켜준다.
이들은 과거 하이 아일랜드에 살았다가 간신히 살아남고 반도 사람들에게 자신을 숨겨달라고 약조하여 그린마운틴까지 도망간 사람들의 후예다.
충분한 선물을 제공하면
섬을 수색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준다(사실 없어도 여행 가능하다. 이 사람들이 어디 있는지 생각해보면...)
거인 조각상에 지도가 있으니 보고 가라고 한다
그린마운틴으로 가는 개울 근처에는 동굴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 시체 탐닉자가 살고 있어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개고생해서 잡으면 크릭스에서 나왔다가 사망한 사냥꾼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그린마운틴에서 얻은 드래곤뿔은 다른 야수들을 위협하는데 쓸 수 있다.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게일록스의 풀비아는 과거 눈이 멀쩡했을 시기에 숲의 심장을 야수를 피해서 자유롭게 오가고 과수원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 과수원은 그린 마운틴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하울러스 델에 오면 과거 하울러스 델이 다른 마을과 스팁 하우스에 한 행동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정할 수 있는데, 사실 이 타이스가 군림하는 마을에서 타이스를 협박하는 건 자해나 다름없으므로 드루이드의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넘어가거나.. 밖에 없다.
드루이드들이 좀 띠껍고 이교도고 말도 잘 안듣고 그러긴 하지만 갑자기 사람 쳐죽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그런 족속은 아니다
에우도시아의 묘목을 스팁하우스 남서 들판에서 심어서 조사하고,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진상을 듣고, 스팁하우스 고블린 주둔지를 달릿을 통해 정리해서 내용을 살펴보고, 자세한 전말을 조사했다면 드루이드들을 설득하기 쉬워진다.
설득이 쉽지 않으나 해내면 타이스를 재판에 세우기 위해 드루이드들이 모인다. 여기서 실패하면 타이스가 뭐라고 할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그러나 바로 하울러스델에서 타이스가 제거당하지는 않고, 재판에 넘겨지는 결정이 난다. 결과는 엔딩 보면 알 것이다.
수도원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다 해주면 사실 이제 여기서 하는 건 뭐냐고 물을 수 있는데
사원 내부를 보여준다
사실 이 수도원에선 사람들이 모여서 암벽에 그들의 종교서인 태초경의 내용을 새기고 있었다
이들은 모든 것이 잊혀져가는 세상에서 태초경이 로스트 미디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태초경을 기록해서 보호하고 있었다. 로드워든에게 이것을 보여주고 도시로부터의 도움을 요청한다.
이제 하이 아일랜드에 갈 수 있는데,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을 대원으로 모집할 수 있다
이외에 크릭스의 에프렌, 여관의 파이로스, 츠비 등도 모집할 수 있다.
원래 배편은 게일록스의 나비카에게 아주 비싼 값에 구할 수도 있으나, 에우지디아를 도왔다면 에우지디아와 함꼐 무료로 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제 아스테리온을 찾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