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티우스를 설득할 근거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종교적인 사실을 지적할 수도 있고 또 마을의 현실을 지적할 수도 있다.
티르서스에게 과거 오렌티우스가 이교도들의 마법이라면 다 반대했다는 사실을 들었다면 여기서 지적이 가능하고
에우도시아에게 화이트마쉬와 골렘에 대해서 물어봤다면 에우도시아의 골렘을 쓰라고 제안할 수 있다
오렌티우스는 대화내내 방어적이고 조롱조로 나온다. 하지만 로드워든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마을을 이해하려고 했고 현실이 어떤지 안다고 설명하면 받아들여준다.
그렇게 오렌티우스는 평화적으로 언데드 사용을 그만두게 된다.
헬비우스는 짜증내지만 이제 화이트 마쉬의 문제는 해결되었다.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화이트마쉬의 언데드가 쏟아져나와서 토탄지, 퍼기 레이크, 크릭스는 주민들이 거의 다 죽고 파멸한다. 너무 처참한 결말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마을도 화이트 마쉬를 동정하지만 오렌티우스를 골칫거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해결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일 무난한 것이 위와 같이 티르서스나 헬비우스를 통해서 평화적으로 오렌티우스를 만나서 설득하는 것이다. 말이 통하는 사람이므로 이후 종교지도자로 물러난다. 새로운 리더가 마을을 다시 잘 운영하는 엔딩도 있다.
다른 방법은 화이트 마쉬를 치자는 하울러스델 타이스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마을을 모으라고 하는데 올드 파고스와 크릭스는 거절, 게일록스와 노스펠트는 합류한다. 이 군대를 가지고 화이트 마쉬에 가서 마을 주민들을 인질로 잡고
오렌티우스를 설득하거나, 오렌티우스를 죽이거나, 오렌티우스를 생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게일록스의 타티우스 부대는 매우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데, 나중에 전개에서 밝혀진다. 하울러스델과 노스펠트는 화이트 마쉬를 약탈하러 온 것이기 때문...게일록스는 약탈에 참여하지 않는다.
오렌티우스가 붙잡히면 타이스가 하울러스델에 포로로 잡았다가 맨몸으로 숲에 갖다버리려고 한다.
오렌티우스가 살해당하면 그대로 마을 언데드가 전부 통제에서 빠져나와서 화이트 마쉬는 생지옥이 되어 다 죽는다. 약탈에 참여한 노스펠트와 하울러스델 병력도 죽고 토탄지의 티르서스도 죽는다. 전개를 보면 아 이거는 진짜 배드 엔딩용 전개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후 퍼기에게알리면 개빡쳐서 지금 뭐한건지 아냐고 화낸다. 이 결말은 퍼기 레이크가 불타고 크릭스 주민들은 거의 다 죽는다.
동쪽 도로는 그린마운틴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서 강 물고기에게 다가가면 물리므로 주의. 화이트마쉬의 여자가 요구한 돈이 여기 있는데 1원이다.
어느정도 스팁하우스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물을 수 있는데,
크릭스에 묻기(친해지면 물어보면 됨)
올드파고스+에우도시아의 임무를 깨고 올드파고스에가서 묻기(에우도시아가 모래시계 끼고 올드파고스가서 물으라 함)
이아손에게 돈 아주많이내고 묻기(사람들에 의해 약탈당하고+짐승이 파괴 답하고 돈내기) 세가지가 있다
진실은 타이스가 반도의 지도세력으로 떠오르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이용해 보호세를 걷으려고 했는데, 당시 하울러스델출신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었음에도 교역 등의 문제로 하울러스델 말을 안듣던 스팁하우스가 이에 저항하자 다른 마을들을 협박하거나 회유해서 쫓아가서 약탈하고 야수의 습격을 유도해 다 죽인 것이다. 이렇게 죽은 시신들은 나중에 오렌티우스가 언데드로 화이트마쉬에서 노동자로 쓰고 있다. 이걸 알면 왜 오렌티우스가 죽고 화이트마쉬가 개쑥대밭이 되는 전개에서도 일부 사람들이 뭐 어쨌든 해결됐네.. 라는 태도인지 알 수 있다. 오렌티우스의 악행도 크기 때문.
올드 파고스와 크릭스는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타이스의 화이트마쉬 습격 요청에 참여를 안하는 것이고, 노스펠트는 약탈로 돈벌 생각에 또 참여하는 것이다. 올드 파고스와 크릭스, 드루이드 등은 모두 이런 과거를 매우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타이스를 악한 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제와서 별 수가 없어서 내버려 두고 있다. 에우도시아가 올드 파고스를 떠난 것도, 에우디지아가 타이스와 사이가 안좋은 것도 이 사건이 원인이다.
이아손에게 물어보는 선택지는 비추지만 한 번 정도는 볼만 하다. 로드워든은 이아손이 무뚝뚝하지만 정직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물어보면 처음 노스펠트가 반도에 정착하고 어렵던 시기 타이스의 도움을 받는 바람에 회유되어 스팁하우스 약탈에 따라갔다고 한다. 그냥 알았다고 할 수 있지만 아니 ㅁㅊ 약탈자아녀 이러면 입구에서 대기하던 사냥꾼이 와서 로드워든을 손봐주려고 하는데, 이아손이 이미 우리한테 돈 갖다바친 호구고 우리한테 지까짓게 어쩌겠냐며 조소하는데 타짜 곽철용이 하우스 온 기분이 든다.
그린 마운틴으로 가는 길에는 조각상이 있는데 여기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 나중에 지도를 얻을 수 있다. 잘 모르면 숲의 대변자에게 물어보면 된다.
이 그린마운틴 사람들이 하이아일랜드의 생존자들이다.
그린 마운틴에 도착하면 선물을 줘야 이런 저런 대화가 통하는데, 선물로 줄 수 있는 아이템은 에우디지아에게 통발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수달가죽, 아카키오스의 전투 도끼, 아스테리온의 망토, 화이트마쉬 배달용 사과주 등이 있다.
반도의 사람들은 그린 마운틴을 평화 속에살도록 내버려두었기 때문에 협조를 안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퍼기와 많이 친해지면 퍼기가 극찬하면서
아스테리온과 하이아일랜드 등에 대해 알려준다. 아스테리온은 과거 마법이 깃든 망토를 가지고 다녔었다.
14원이지만 후반부라 쓸모는 잘 없다.
크릭스의 동편도로 정비를 하다보면 나중에 도로에 놓여진 나무를 옮기러 같이 가게 된다
엘라와 많이 친해지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힘겹게 해준다.
타이스는 크릭스 마을 사람들을 협박헤서 스팁 하우스에 끌고 갔었다
이제 여기까지 알게 되었다면 스팁 하우스 사건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정할 수 있게 된다.
퍼기는 하이아일랜드에 대해 알고 싶으면 게일록스의 나비카를 찾으라고 한다
게일록스 앞 터널은 깊은 곳 안에 언데드들이 대기하고 있고 그 안까지 이런 저런 방과 수색할 장소가 있는 구조다. 끝까지 도달하면 언데드가 쫓아온다
중간중간에 함정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고, 걍 다칠 각오하고 싸우는 것도 방법이다. 안되면 화이트마쉬에 부탁도 가능.
방을 잘 찾다보면
열쇠가 있는 곳이 있다
그 열쇠로 관문을 열면 문이 여리면서 통로가 확보되고, 게일록스의 유노가 기뻐한다.
원래 유노가 광산담당이었고 게일록스의 세베리나 옆에 있는 경비병이 그 경비를 맡았었다.
수장은 무관심한 사람이지만 친해지면 점점 호의적으로 대한다. 이건 옆 향수를 바른 경비병도 마찬가지
세베리나와 가까워지면 나중에 상인들이 오기로 했는데 사라졌다면서 증거를 찾아달라고 한다
광산의 언데드를 처단하면 향수 뿌린 경비병이 엄청나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단, 하이 아일랜드에 대해서는 그 근방으로 가는 것 자체가 금지라고 별 도움을 주지 않는다.
에우도시아에게 아스테리온에게 물어보면 본인이 망토에 영력을 주입해줬었다고 한다
영력석이 아마 가장 낮은 가격이 4원인가 5원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숲의 심장 동쪽에서 시신과 함께 있는 늑대를 공격하고 나면 나중에 그 시신이 크릭스 사냥꾼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이후에 다시 그 지역에 방문하면 위와 같이 누가 갑자기 날 부르듯 손짓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