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유니콘이 있는데, 동굴 멋있다고 하고 지나가면 된다
거인 조각상을 살펴보고 왔다면 섬 탐험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이외에 식량이나 벌레 연고 정도가 필요하다.
아스테리온을.. 찾을 수 있는데 이미 죽어서 언데드가 되었다...
이게 아스테리온의 전부다.
모험이 끝났으면 이제 다시 반도로 돌아온다.
사람들은 아스테리온에게 싸늘하다. 퍼기 뿐 아니라 다른 인물들도 다 그렇다.
하바 할멈을 찾아가서 아까 노스펠트에서 물어보니 원래 도적이셨다던데 진짜에요? 물어보면 눈에서 분노가 뿜어져 나온다.
하바 할멈에게 굳이 젊은 시절의 도적질을 물어보는 이유는, 나중에 글라우시아의 도적단이 어떻게 될지 상상하기 위함이다. 점점 잔인해지고 폭력적인 무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린마운틴에서 시체 탐닉자가 쓸고간 에드몬의 물건을 찾아오면 크릭스 사냥꾼 퀘스트가 끝나고, 함께하는 고별식이 열린다.
이제 크릭스 마을은 어떻게 해야할까?
그동안 알아낸 사실들을 바탕으로 크릭스를 설득할 수 있다
묘사를 보면 크릭스가 유독 다른 마을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언데드 쓰는 화이트마쉬 제외) 교역이 절실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모든 일이 끝나면 툴리아에게 아스테리온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
타이스는 이제 완전히 배짱을 상실했다.
40일이 지났으니 이제 툴리아에게 가야한다.
이제 다시 조합으로 돌아가서 로드워든으로서 한 일을 보고해야 하지만... 그냥 반도에 남는 것도 방법이다.
툴리아에게 절도에 대해 추궁하지 않으면 툴리아는 남아서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살아간다. 반면 추궁하면 글라우시아 무리에 합류한다.
하울러스델은 타이스를 추방하고 드루이드 통치 체제로 전환하며, 게일 록스와 크릭스는 교역으로 번영한다.
반면 관청에 돌아가서 보고할 수도 있는데
드루이드 통치로 넘어가면 조합에서는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떤 마을부터 도와야 할지 정할 수 있다
올드 파고스는 경우에 따라 개처참한 엔딩을 맞이할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게일록스에 도움을 요청하고 역병을 해결하면 그럭저럭 결말이 난다.
에우도시아는 뱀미끼꽃 중독에서 해방되고 다른 사람들과 새롭게 만남을 가지면서 살게 된다. 뱀미끼꽃 중독을 내버려두면 죽게 된다.
하울러즈델이 드루이드 통치에 넘어가는 경우에, 숲의 대변자가 돌아와서 마을의 열정을 억눌러 균형으로 사람을 이끌게 될 수도 있다. 에이지디아도 드루이드가 된다.
크릭스는 "반도의 백부"가 되는 엔딩이 베스트로 보인다. 이쪽은 화이트마쉬 언데드를 해결 안하면 마을이 아예 멸망하므로 주의. 에프렌 역시 사냥꾼 퀘스트를 다 안깨면 갑자기 사라지는 결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