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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56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 덴마크

유로파유니버셜리스가 1444년에 시작하므로 덴마크도 플레이하기 좋은 국가 중 하나이다. 덴마크는 시작 시점에서 홀슈타인,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종속국으로 거느리고 있다. 덴마크의 미션과 이념은 그다지 좋다고 하기 어렵다. 리보니아 방면, 단치히 방면으로 나아가는 미션이 있지만 시너지 효과가 나는 다른 미션이 없다. 이념은 대부분 해군에 관련한 것이 많은데, 어차피 발트해에 있는 나라 대부분은 해군을 키우지 않거나 매우 약하게 키우며, 스웨덴을 이미 종속국으로 가지고 있으므로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대양에서 다른 해군이 강한 나라와 싸우기에는 또 모자라는 수준이다. 영국과 해군을 통해 싸워보면 덴마크 이념이 별로 좋지 않다는 사실이 절실히 느껴진다. 따라서 덴마크는 초기 시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

유로파유니버셜리스 4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 대공국은 중세 리투아니아와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일부와 러시아 서부를 다스렸던 나라다. 다만 중앙집권적인 나라는 아니었고 경제적으로 부유했던 것도 아니었기에 인근의 국가인 폴란드와 동군연합에 들어간 뒤로 영국-스코틀랜드 관계처럼 리투아니아가 폴란드에 영향을 받고 끌려가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후 폴란드와 함께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로이센의 3분할에 당해 러시아에 주로 영토를 빼앗겨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그렇지만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의 시작연도는 1444년이므로, 리투아니아는 아직 건장하다.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서부 및 키예프 지역, 스몰렌스크 일대를 모두 점유하고 있고 발트해로 나가는 창은 없지만 흑해로 나가는 창은 있다. 영토가 광대하고 진출 방향이 초반에 많기 때문에 플..

Sunless sea 선리스 씨의 섬들 (스포일러)

지하 항해 시뮬레이션 게임 선리스 씨에 나오는 각 섬의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내용이 스포일러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1. 런던 여왕이 런던 사람들을 팔아먹는 바람에 런던과 그 근교가 지옥에 떨어졌다. 때문에 여왕은 배신자 여왕이라 불리지만(공공연한 얘기지만 공식적으로 할 만한 얘기는 아님)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붕괴한 것은 아니고 여전히 런던의 여왕이 주변을 다스리고 있다. 악마들이 대사관을 열어서 외교를 하고 있으며, 선리스씨 세계관의 가장 거대한 세력이다. 사실 런던은 5번째로 떨어진 도시고, 이전에 4개의 도시가 떨어진 적이 있다. 앞의 세개는 박살이 나서 사라졌고 마지막으로 떨어졌던 것이 몽골의 칸국이다. 이들은 런던이 떨어지기 전에 이주해서 런던 밑의 깔리는 것을 피했으나 런던을 적..

Sunless sea 선리스 씨

선리스 씨는 영국의 페일베터 게임즈에서 만든 게임이다. 원래 회사 이름이 페일베터인 것을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계속 실패하고 고생을 겪어야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일정 부분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매 항해때마다 지도가 바뀌고, 능력치를 계승시켜서 다음 플레이에 축적해두지 않으면 이벤트의 선택지가 제한되는 효과를 통해서 구현된다. 이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하고 이해를 하려면 네 다섯번은 해야 한다. 이 게임의 제작사가 이전에 만든 게임 이름은 폴른 런던인데, 말 그대로 추락한 런던이다. 이 게임과 세계관이 같다. 여왕이 다스리던 영국에서 여왕이 남편을 매우 사랑했다. 그런데 남편이 죽을 위기가 오자 이렇게 된거 나라를 팔아먹어서라도 남편을 구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World of horror 팁

1. clap과 bow로 싸워야 하는 유령형 적에게는 차라리 도망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전혀 조합이 감이 안 잡힐 것 같으면 차라리 도망가자. 2. curse는 치료 방법이 없으므로 병원에 가지 말자. 현대 의학으로 치료 불가능하다. 따라서 특정 상황에 체력이 줄어드는 구멍 같은 것이 걸렸으면 마음의 준비를 하자. 3. 이 게임의 깜짝 놀라게 하는 이벤트 (jump scare?)는 2개이다. 4. 둠 제한만 너무 심하게 걸리지 않는다면, 적절하게 아이템 상점에서 물건을 사서 장비하는 것이 게임을 쉽게 이끄는 길이다. 추천하는 아이템 : COMPASS 는 2달러로, 지역 방문시 주는 경험치를 2에서 4로 올리기 때문에 레벨업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안 나온다고 계속 아이템 상점 리셋하다 보면 우주멸망..

World of horror 월드 오브 호러 (이토 준지X러브크래프트)

1. 월드 오브 호러(World of horror)는 동유럽의 한 인디게임 제작자가 만든 호러 게임이다. 2. 아직 게임이 완성되지는 않았으나, 얼리 엑세스로 스팀에서 판매중이다. 플레이해보니 무척 재밌었다. 3. (1) 이 게임의 기본적인 장르는 호러/어드벤처이다. 이 게임은 익히 알려진 일본의 호러 만화가 이토 준지와 크툴루 신화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러브크래프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토 준지는 기이하고 잔인한, 사람에 따라서는 기분나쁜 호러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로 소용돌이, 토미에 등의 작품을 남겼다. 러브크래프트는 기이한 연체동물이나 해저의 공포, 무언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지의 존재에 의한 정신 붕괴 등을 그리는 공포 소설을 썼는데, 광기의 산맥, 벽속의 쥐 등 의 소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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