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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것 24

지코바 순살양념 치킨

지코바 순살양념, 2만원 지코바 치킨은 사실 예전에는 잘 모르는 치킨이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지인이 먹어보자고 해서 먹었는데 그렇게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다. 일단 순살이 다른 치킨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편이어서 질겅질겅 씹을 필요는 없었고, 밥에 비벼먹는 맛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가격이 2만원인 것이 꽤 부담스럽다. 1년에 한번 정도나 먹을까. 다른 치킨류도 2만원이면 제대로 된 것을 먹을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이 싸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편이다. 보통맛으로 시켜도 매콤해서 쉬지않고 음료를 마셔야 했다. 매운 맛은 정말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시켜야 할듯. 어쩌다 생각나서 시켜봤는데 괜찮았다. 그러나 가격때문에 맛있게 먹었음에도 다음에 시킬지 모르겠다.

먹은 것 2021.05.19

롯데리아 치즈 No.5 후기

롯데리아에 치즈 No.5이라는 버거가 생겼다. 5가지 치즈의 찐~한 유혹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치즈가 5개나 들어가 있는 것치곤 크기가 크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치즈를 5개 쌓아서 만든 것은 아니다. 크림, 에멘탈, 체다, 고다, 모짜렐라 치즈가 있어서 넘버5인 것으로 보인다. 단품 가격은 4200원이고, 세트 가격은 6200원이다. 먹기 전에 찍은 사진. 치즈가 들어간 버거같은 느낌으로 사진이 찍히진 않았는데 실제로 물어보니 치즈의 맛이 확실히 느껴진다. 검색을 통해 얻은 설명에 따르면 패티 안에 체다, 고다, 모짜렐라 치즈가 박히고 패티 위에 체다슬라이스, 소스에 크림치즈, 에멘탈, 체다치즈 소스와 모짜렐라 원물이 첨가되어 있다고 한다. 치즈의 맛은 확실하게 느껴지는데, 세트 6200원 가격..

먹은 것 2021.05.13

종로 오로지 라멘

종각역 근처에서 라멘이 먹고 싶어서 찾은 곳이 바로 오로지 라멘이었다. 검색 업체마다 약간 평점 차이가 나긴 했는데 어떨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나쁘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했다. 방문할 당시는 평일 오후였는데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메뉴판이다. 메뉴판을 점원이 가져오는데 천처럼 되어 있는 것이 신기했다. 돈코츠라멘, 매운돈코츠라멘, 바질라멘, 오로지라멘의 네 가지 라멘이 있었다. 세트로 시키면 미니차슈동을 하나 더주는 정식세트와 교자나 가라아게를 더 주는 분식세트가 있다. 차슈동도 하나 있지만 어쨌든 라멘을 먹으러 온 것이니 라멘중에서 하나 골랐는데, 오로지라멘 이라는 이름이 있는 만큼 오로지라멘을 하나 골랐다. 양과 맛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설명 때문이었다. 그..

먹은 것 2021.05.08

버거킹 언양식 직화 소불고기 버거

버거킹 언양식 직화 소불고기 버거다. 단품은 3900원, 세트는 4900원이다. 세트로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가격을 이렇게 측정한 것이 아닌가 싶다. 매운 맛이 첨가되어 있는데, 불닭이나 다른 매운 메뉴, kfc 매운 치킨들처럼 맵기 보다는 그냥 매운 맛을 첨가한 정도라서 마음에 든다. 고기 패티와 조화롭다. 3900원 단품대 메뉴 중에서는 가장 좋은 메뉴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기존에 가장 좋아하는 버거는 통새우와퍼나 대게 와퍼였는데, 이것으로 바뀌었다.

먹은 것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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