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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워 / 노마드 투자서한 / 투자와 마켓사이클의 법칙 / 도시전설의 모든 것 /

삼긱감밥 2025. 3. 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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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워

반도체 발전사에 대한 책이다.

 

연산량을 늘리기 위한 여정에서 수율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 반도체 사업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노마드 투자서한

 

이거 읽고 외국 성장주는 투자하면 안된다고 느꼈다

이거 읽고 한국 성장주는... 잘 알고 투자해야겠다고 느꼈다

 

노마드 투자조합을 운영했던 닉 슬립의 서한을 모은 것인데

 

글로벌+집중+성장주 투자이다

 

코스트코와 아마존이 집중적으로 나오는데 

 

둘다 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키고 주주 환원을 잘 안하는 기업이다. 그래서 코스트코는 매도 의견이 더 많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코스트코는 소비자 편익을 위해 마진을 15%로 잡고 더 이상 올리지 않는다. 때문에 한번 코스트코가 들어서면 다른 상점은 망하고 코스트코가 박힌다. 그러나 그 코스트코도 가격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다른 마트가 접근할 수 없다. 마치 박하처럼... 

 

아마존은 가두상점을 쓸어버리고 인터넷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했다. 이렇게 노마드는 엄청나게 큰 돈을 벌었는데 리먼때도 꿋꿋하더라. 굉장히 투자자들의 퀄리티를 강조했다는 점도 독특했다. 이외에 아마존과 코스트코 둘다 고per인 주식이었는데 그걸 매출성장및 만약 재투자안하고 환원하면 얼마 되었을 거라고 추정해서 계속 들고갔다는게 레벨이 높다고 느껴진다.

 

*투자와 마켓사이클의 법칙

 

하워드 막스 책이다. 최근에 하워드 막스가 남긴 버블은 아니지만 약간 비싸다는 취지의 글을 보고 빌려서 읽게 되었다. 책에 따르면 신용과 금융은 사이클이 있고 늘 평균을 향하고 있거나 극단으로 나아가고 있다. 평균선을 보고 안정이라 생각하겠지만 절반은 극단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심리 사이클 상단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것도 너무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고 하단에서는 ㄴ당장 내보내달라고 한다는 점에서 오징어 게임이 생각났다. 

 

이러한 사이클을 잘 알아야 위험은 적게 기대수익률은 높게 투자할 수 있다고 한다(즉 이 책은 위험과 수익의 비례를 믿지 않음)

 

 

*도시전설의 모든 것

 

사실 이건 기대 이하다. 책 크기 자체는 큰데 여러 항목으로 나뉘어 있다. 이건 괜찮은데 그 내용 중에 중복되거나 비슷한 일화를 같이 둔게 좀 있어서... 딱히 알고 싶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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