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동인도회사 제국이 된 기업
divide and rule 죽이고 분열시키고 죽이고 분열시키고
동인도회사가 어떻게 인도에 자리잡아서 기업인데도 제국처럼 인도를 다스리고 인도 군벌들을 격파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책이다
동인도회사 자체는 인도의 점같은 존재로 시작했지만 압도적인 군사기술력을 바탕으로 토착 군벌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무굴제국은 아우랑제브 이후 점점 분열되었고 지배층의 구식 기병대는 방진을 바탕으로 하는 영국 보병대와 세포이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나중에는 토착 제후들도 점점 프랑스를 통해 군대를 강화시키지만 더 커지기 전에 시의적절하게 영국군이 끝장내버린다) 또한 금융과 무역에 신뢰를 얻어 현지 은행가들에게 단기 대출을 융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쟁을 할 수 있었다
군사력->전쟁해서 땅,돈뺏음->징세권을 바탕으로 신뢰얻음->단기자금융통->군사력 의 반복인데
여기에 인도 토착 세력들이 외부 침입과 내부 균열로 혼란스러웠기때문에, 그들은 영국을 모르는데 영국은 토후들을 잘 알고 있어쉽게 분열된 것도 있다 + 이름뿐인 무굴 황제를 이용해서 명분을 갖추었다
영국의 클라이브는 다시 태어나면 99.99% 선물이나 주식 거래로 뛰어들었을듯
게임
dark rites of arkham

이 게임은 도트로 찍힌 포인트앤 클릭 게임인데, 러브크래프트의 팬인 사람들을 겨냥하고 게임 내 다양한 요소에 러브크래프트가 쓴 소설의 인물들을 주, 조연으로 배치해놓았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조사하고 그들과 대화해야 한다. 주인공인 과거에 동료를 잃은 적이 있는 형사와 의사 두 콤비로, 이들은 아캄 시에서 발생한 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다가 기괴한 진실에 다가서게 된다.
나는 이 게임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특히 초반)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공략보고 했었는데 후반은 확실히 더 쉬웠다. 이에 대해서 지적하는 사람들은 후반에 좀 더 난이도가 있고 복잡했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어느정도 동의한다. 다만 러브크래프트 팬이라면 무난히 즐길수 있을 것이다.
왕벽한 멸멍의날
왕벽한 멸멍의날 팬게임
매우 간단한 게임이다 강아지가 되어서 다들 대학살을 당한 고등학교 내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런데 뭐 살아남는 게 대단한 건 아니고 주요 등장인물 두명을 만나고 돌아다니다 보면 살아남게 된다
(팬게임은 고양이 강아지 역버전)
캐릭터가 귀여워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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