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

춘추전국시대의 국가들 정(鄭)나라 조(曺)나라

삼긱감밥 2020. 12. 1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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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鄭)나라

 

소개: 춘추시대 국가들중에선 비교적 늦게 세워진 국가이다. 주나라 유왕때 유왕의 삼촌 정환공을 봉한데서 유래한다. 워낙 뒤늦게 생긴 국가였기 때문에 땅의 크기는 작았다. 춘추시대 초기 정장공이 소패로 활약하며 주나라 천자의 군대를 패배시키는 등 종횡무진했지만, 이후엔 초나라와 진나라 사이의 알력다툼에 끼이며 약소국으로 전락한다. 이후 초나라와 진나라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 침공당하고 귀족끼리 내란을 일으키는 일이 계속되었다. 춘추시대 후기 자산의 집정때 정치가 바로 서게 되었지만, 전국시대에 한나라에 계속 공격당하다가 멸망당한다. 수도는 신정이었다.

 

특징: 비교적 신생 국가. 주나라와 인접.

장점: 교통의 요지에 위치.

단점: 영토가 넓지 않았고 강대국인 진晉나라, 진秦나라, 초나라의 진출범위에 있었음.

주요 인물: 정장공, 고거미, 제족, 영고숙, 공손알, 현고, 자가, 자산 

 

조(曺)나라

 

소개: 주문왕의 아들 조숙진탁을 시조로 하는 국가. 원래 백작 국가였으며, 나라도 작고 별다른 특징도 없는 군소 제후였다. 송나라 남궁장만의 내란때 숙대심과 송환공을 지원했으며, 조공공때 망명중이던 진문공의 통뼈를 구경하는 실례를 범했다가 이후 패자가 된 진문공에게 침략당하기도 한다. 이후 조백 양때 송나라를 침공했다가 송경공에게 멸망당했다.

 

특징: 주 왕실과 같은 희성의 국가. 송나라와 인접.

장점: 딱히 없음.

단점: 영토가 작고 국력이 미약함. 

주요 인물: 조공공, 희부기, 공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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