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

춘추전국시대의 국가들 오(吳)나라 월(越)나라

삼긱감밥 2020. 12. 17. 00:55
728x90

오(吳)나라와 월(越)나라

 

소개: 현재의 중국 장쑤성 일대에 있던 국가들. 둘다 장강의 하류에 위치했고 오나라는 오 지역, 월나라는 그 남부에 위치했다. 오나라는 주나라 계열의 희성이며 주문왕의 일족이라는 설도 있으나 거의 믿기 어렵다. 아마 오나라와 월나라는 황하 인근에 있던 중원국가와는 다른 민족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나라는 원래 전차전을 할 줄 몰랐으나(보병위주 전투를 했던 것으로 추정) 당진나라의 도움을 받아 전쟁기술을 전수받았다. 합려와 부차대에 이르러 손무와 오자서라는 명군사를의 활약에 힘입어 국력이 강성해진다. 

 

월나라는 윤상의 대에 이르러 국가의 틀을 잡고, 구천대에 이르러 강력한 군을 이끌게 된다.

 

양국은 서로 치고받고 격렬한 전쟁을 벌였는데, 구천의 부하 영고부에 의해 합려가 사망했고 이후 합려의 아들 부차가 구천을 격파한다. 구천은 빌면서 목숨을 구걸하여 살아남았고 이후 복수를 위한 노력을 거듭, 부차가 제나라를 격파하는 사이 오나라를 습격하여 멸망시킨다. 이후 월나라는 초나라에 의해 멸망한다.

 

특징: 중원국가들과 매우 다른 문화. 몸에 문신을 하는 풍습이 있었음.

장점: 신흥 강국으로 실용적인 전략을 보임.

단점: 궁벽한 외지.

주요인물: 오-수몽, 여매, 계찰, 합려, 부차, 오자서, 손무, 피리, 백비 월-윤상, 구천, 무강, 범려, 문종, 영고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