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엘리시움 심장마비 엔딩 / 끔찍한 넥타이 얻기

디스코 엘리시움 게임에서 체력이 모두 다 닳면 심장마비 엔딩으로 사망하게 된다. 

 

이 게임은 체력이나 정신력이 줄어들을 때 -1이 한꺼번에 다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감소하면서 줄어들기에, 만약 체력이나 정신력이 1일때 1이 깎여도 회복약이 있다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회복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만약 체력이나 정신력이 0이 되는 동안 회복약이 없다면 그 경우에는 사망하게 되겠다.

이것을 가장 적나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처음 시작하는 방 안이다. 체력을 1로 셋팅한 후에 일어나서 선풍기 줄을 보면 넥타이가 선풍기줄에 얽혀서 한꺼번에 회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등불을 키면 숙취때문인지 어지러워하지만, 

선풍기 줄을 당기면 선풍기가 멈추면서 넥타이를 잡는 판정에 보정이 들어간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노련미가 기초적으로 1이었다면 최대 28%의 실패 확률이 있다. 

따라서 넥타이를 잘못 꺼내면 체력이 1 닳게 되고 

극초반이라 아무런 회복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 못하므로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이것이 이 게임에서 가장 빠르게 사망 엔딩을 보는 루트가 되겠다. 

 

 

만약 실수하지 않고 넥타이를 잡는다면, 끔찍한 넥타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하는 동시에 아이템이 자동으로 착용된다. 이 아이템은 내면세계를 1 올려주는데, 게임의 중후반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퀘스트라인의 시작점이 되므로 한 번정도는 넥타이를 착용하고 플레이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이 넥타이는 말을 걸므로... 껴볼 필요가 있다.

 

게임 내에 다른 능력치 보정이 좋은 넥타이가 등장하지만(아마 미확인동물학자의 부인 레니가 줄 것이다) 말을 거는 넥타이는 이것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