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디스코 엘리시움

디스코 엘리시움 공략 에브라트/매저헤드/조사/용병(스포일러)

삼긱감밥 2021. 1. 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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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내용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다. 이 게임은 직접 해야 재밌으므로 왠만하면 그냥 하자!

 

 

*시체 내리기

여관 뒤에 매달린 시체를 내려야 한다. 구토하지 않기 위해 암모니아가 필요한데 게임에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걸 내리려면 총을 쏴서 묶인 부분을 맞춰가지고 떨어뜨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아마 실패하면 쿠노랑 쿠노쎄가 비웃는 꼴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거 참 기가막히는 부분이라 직접 당해보면 짜증난다. 그렇다고 쿠노랑 쿠노쎄 신경쓰면 더 총이 안맞는다.. 아오 진짜

 

다른 방법은 노조위원장 에브라트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그럼 인종차별주의자인 매저헤드에게 부탁해서 내려준다....

 

이후에 시신과 시체 인근을 잘 조사하자.

 

시체를 바로 처리하지 않고 나중에 저주받은 지하상가의 아이스크림 보관 냉장고통에다가 넣을 수도 있다.

잘 부검해서 실제로 시체는 총에 맞아 죽은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다. 

 

*여관비 

 

2021/01/13 - [게임/디스코 엘리시움] - 디스코 엘리시움 불가해한 페미니스트 / 손해배상(숙박비 내기)

 

디스코 엘리시움 불가해한 페미니스트 / 손해배상(숙박비 내기)

*게임 초반 식당 매니저 가르트와의 대화에서 과거 근무했던 여종업원 실비와의 관계를 계속 캐물을 수 있다. 과거 식당에서 일하는 실비라는 종업원에게 가르트가 고백을 했고, 이후 실비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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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관비를 갚지 않았으므로 어떻게든 여관비를 마련해야 한다. 가르트는 악한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좋은 사람에 가깝지만 여관 매니저니까 당연히 돈을 줘야 한다.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자본주의자인 조이스 메시에한테 말을 걸어서 돈을 구걸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끝까지 돈을 해결 못하면 나중에 키츠라기 경위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압수물을 전당포가서 팔아먹자고 하는데 그걸 받아들이면 전당포에서 돈으로 바꿔준다. 그것으로 여관비를 내면 된다. 

 

노조의 에브라트한테 가서 구걸하는 방법도 있는데 에브라트는 돈을 제대로 안준다.

 

돈이 모자라면 뭐 공병이나; 잡템이라도 주워다 팔아야지...

 

참고로 일정시간이 지나서 옆 섬이 뚫리면 바로 달리자.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할머니가 빈방을 주므로 여관비와 더이상 투쟁하지 않아도 된다.. 

 

*에브라트한테 가기 - 매저헤드 뚫기 

 

2021/01/12 - [게임/디스코 엘리시움] - 디스코 엘리시움 고등 인종론 / 매저헤드 뚫기

 

디스코 엘리시움 고등 인종론 / 매저헤드 뚫기

항만노조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메저헤드를 어떻게든 뚫어야 하는데, 구사대 대장조차도 그를 상대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주인공이 직접 나서야 하는데 구사대 대장, 마냐냐라고 불러를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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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 [게임/디스코 엘리시움] - 디스코 엘리시움 권총 추적 / 노조 대표 탐문 / 태평한 레오

 

디스코 엘리시움 권총 추적 / 노조 대표 탐문 / 태평한 레오

고등 인종론 채택 / 격투 등의 방법으로 메저헤드를 뚫었다면 컨테이너가 가득한 노조 본부를 방문할 수 있는데 안쪽에 있는 컨테이너에 노조위원장 에브라트 클레어가 있다. 처음 에브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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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트는 전임 노조위원장을 제거하고 형제가 번갈아가면서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형제 중 하나이다. 매우 교활하고 잔인하며 권력을 잘 활용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에브라트가 싫은 플레이어가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에게 말을 걸어야 진행이 된다. 이 게임에서 가장 신경 쓴 캐릭터중 하나인지 에브라트는 정말 지능이 높고 교활한 사람으로 등장하는데, 뭘 어떻게 대화해도 이 사람한테 대화의 우위를 점할 수가 없고 능글능글하게 빠져나간다. 또한 에브라트는 대화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도 주인공을 위협하고 늘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리도록 한다. 이 나쁜 위원장때문에 의자에서 녹아내릴 수도 있다... 뭐 교활한 행적과 말도 안되는 비겁한 조롱에도 불구하고 그는 노조 지도자다.

 

에브라트한테 가기 위해서는 항만을 지나야 하는데 그러려면 매저헤드를 뚫어야 한다. 매저헤드를 뚫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하나는 매저헤드가 말하는 인종차별주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면 비켜준다. 나머지 하나는 미친듯한 격투 실력으로 매저헤드를 두들겨패서 나가떨어지면 들어가는 것이다. 매저헤드를 팼다고 해서 딱히 에브라트가 더 적대적으로 변하거나 그런 일은 없으므로 안심해도 괜찮다.

 

에브라트가 너무 말을 잘해서 정신적으로 주인공을 공격하므로 정신력이 깎이는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자.

 

*에브라트한테 퀘스트 

 

에브라트는 쓰잘데기없는 잡일을 시키는데, 하나는 여관 뒤의 빈집의 문을 열어놓는 것이다. 연다고 무슨 살인사건이 나거나 범죄에 발을 담구는 것은 아니고 아마 겁주려고 그러는 것으로 보인다. 이 집에 사는 놈은 신비생물학자의 동료인 그 인종차별주의자다.  

 

두번째는 좀 심각한 문젠데, 재개발을 하기 위해서 어촌에 사는 사람들의 서명을 받는 것이다. 이게 좀 마음에 걸린다. 서명을 하면 어촌에 사는 사람들은 사실상 이동이 막힌다. 실제로 가서 말걸어보면 나쁜 사람들도 아니고 오히려 좋은 사생활력 강한 사람들이다. 서명을 받거나 / 이들에게 서명을 받지 않고 가짜 서명을 인근 노숙자한테 받거나 / 가짜 서명을 위조할 수 있다. 위조는 몰래 남이 없는 곳에서 해야한다.

 

왜 이런 잡일까지 해가면서 퀘스트를 깨야 하냐면, 총을 주기 때문이다.  에브라트가 시킨 일을 수행하면 주인공이 잃어버린 총을 찾아준다. 그 과정도 좀 웃기긴 한데..  

 

*조이스 메시에에게 정보 얻기

이 게임에서 메시에가 하는 역할은 크게 두가진데, 하나는 자본주의자로서 마르티네즈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회사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게임의 배경 설정인 창백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다. 창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설명 이외의 특별한 기능은 없다. 

 

메시에는 적절하게 대화해주므로 큰 문제는 없다. 메시에와 너무 설설 기면서 대답하면 키츠라기 경위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살인사건에 대한 정보 얻기

2021/01/11 - [게임/디스코 엘리시움] - 디스코 엘리시움 발코니의 흡연자

 

디스코 엘리시움 발코니의 흡연자

소용돌이 여관 뒷쪽에서 울타리 뒤로 돌아나가면 허름한 아파트가 있는데, 윗층에서 누군가 담배를 피고 있다. 멀어서 대화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아랫층에서도 건물안에 들어가지 않고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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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뒷편에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아파트에 서있는 담배피는 남자에게 말을 걸면 열쇠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나중에 특정 시간대에 보자고 한다. 말을 걸면 순순히 대답해 준다.

 

*하디 보이즈 압박

사건을 조사하다보면 노조의 자경단 하디 보이즈가 오는데 하디 보이즈는 말을 참 안듣는다. 게다가 주인공들을 조롱하기 까지 한다! 아니 총 든 형사한테 제대로 무장도 못한 놈들이 ...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들도 간단한 무장은 하고 있으므로 너무 적대적으로 나가지 말자. 키츠라기 경위도 적당히 말하자고 하는 부분이 있다.

 

얘네는 자기들이 살인사건 범인이라고 하는데 노조와 관련된 퀘스트를 좀 깨놨다면 체크에 보정이 걸리고 일정 체크를 통해서 나중에 사건에 대해 술술 불게할 수 있다. 보정에 도움을 주는 퀘스트 중 하나는 에브라트가 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시신을 조사하고 증언에 대해 잘 조사했다면 아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 하디보이즈와 클라셰(디스코 댄서) 사이를 오가면서 서로의 말을 대조할 수 있는데, 하다보면 루비라는 사람이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루비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열리는 어촌 마을에 가면 어떤 건물 지하에 있다.

 

*총 구하기, 총에 비견할 만한 무기 구하기

방법은 크게 세가지다.

 

하나는 자기가 잃어버린 총을 구하는 것이다. 주인공은 총을 전당포에 넘겨서 누군가가 손에 넣었다. 구하는 방법은 에브라트가 알고 있는데 에브라트가 아주 약을 올리면서 비열하게 조롱한다. (하하~ 지금쯤 어린이들이 진짜 총인지 모르고 구해서 가지고 놀다가 서로한테 쏘려고 하고있겠지요~ 아이고 ^^ㅋ 당신의 실수 때문에 무고한 아이들이 죽어야 하겠지? 대충 이런 어조다. 에브라트 진짜 아오) 

 

두번째는 나중에 지하에서 루비 만났을때 루비를 설득 못시키면 루비가 목숨을 끊는데 그걸 줍는 것이다. 

 

세번째는 들은 것인데 내면세계가 일정수치 이상일때 초반부터 이상한 넥타이를 메고 다니면 넥타이와 가끔 대화한다. 이후 알코올이 있으면 화염병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용병 재판 

플레이어가 루비를 만났으면 이제 게임이 급전개된다. 마을로 돌아오면 여관에서 죽은 용병의 동료들이 자신의 동료를 죽인 것에 대한 보복으로 하디 보이즈를 죽이려 하고 있다. 하디 보이즈는 제대로 무장이 안되고 가벼운 무장을 하고 있고 용병들은 사람을 죽이는 곳을 거친 프로들이므로 그냥 내버려두면 하디 보이즈는 둘 빼고 다죽는다. 이를 아는지 타이터스 하디도 대화로 풀려고 하지만 용병들이 막무가내다.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서 용감하게도 여기서 가르트가 비무장으로 가게 밖에 나와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을 알 수 있다 ㅋㅋ 여관에서 난동이나 피우는 주인공이 나쁜 놈이지 가르트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총이나 화염병을 가지고 / 대화를 잘 하고 / 신체에 관련된 체크들을 통과하면 용병들을 죽이고 최소한 하디 보이즈 사람들이 덜 죽게할 수 있다. 하지만 무슨 짓을 해도 반드시 테오, 앵거스, 알렌은 죽는다. 앵거스가 죽고 나면 나중에 동료들이 앵거스를 평소에 갈구긴 했지만 앵거스가 죽은 것에 대해 매우 슬퍼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주인공이 총에 맞는 것은 필연이다. 총에 맞은 후 키츠라기 경위가 다가오는데 용병이 다시 키츠라기 경위를 노린다. 이때 뒤를 보라고 해서 체크에 성공하면 키츠라기 경위는 총에 맞지 않고 실패하면 총에 맞지만 부상으로 죽지 않아 입원한다. 이후 동료는 '쿠노'가 된다 ㅋㅋㅋ 한 번쯤은 쿠노가 어떤 캐릭터인지 알고 싶다면 동료로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이걸 다시 정리하면 

용병 재판에서 필연 적인 것은 3가지다.

1. 앵거스, 알렌, 테오가 총에 맞아 죽는 것이다. 

2. 주인공이 총에 맞는 것이다.

3. 하디 청년단에서 2명이 살아남는 것이다. (유진과 누구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

 

용병 재판에서 체크를 통해 변할 수 있는 것은 3가지다.

1. 하디 청년단에서 반드시 살아남는 2명과 반드시 죽는 3명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의 생존 여부

2. 키츠라기 형사의 피격 여부 -> 키츠라기 피격시 동료는 쿠노가 됨

 

눈/손 협응력은 평소에 쓰이지도 않다가 이럴때 쓰여가지고 사람 힘들게 한다. 미리 옷 갈아입자

 

*섬 찾아가기 

이후 여관 윗층을 잘 조사하면 총이 발사된 곳을 추측할 수 있다. 범행 현장을 조사하는 관련 능력이 뛰어나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여태까지 방문한 적 없는 섬이다. 가면 진범이 있고, 엔딩으로 쭉 이어진다. 

 

*쿠노 돕기

총을 쏴서 시신을 내려다가 실패해서 비웃음을 좀 들어봤다면 아마 쿠노도 쏘고 싶어질 텐데 그러지 말자. 쿠노의 아버지는 마약에 찌들어서 아이를 돌보지 않고 쿠노쎄는 리얼 정신이 이상한 아이다. 쿠노만 그나마 이상한 환경 속에서 정신을 차려서 경찰을 동경하고 있다. 게다가 나중에 가면 주인공에 대해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쿠노와 대화하면서(아마 공감 체크 할 것이다) 나중에 쿠노네 아파트에 들어가면 집안에 마약이 있다.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는 알아서 하자. 

 

*대벌레 찾기

서브퀘스트지만 꼭 하는 것이 좋은 퀘스트 대벌레 찾기. 

여관에 신비동물학자인 모렐과 아내 레나가 있다. 레나는 휠체어를 타므로 이동하기 어려워서 모렐과 그의 친구 파시스트 배달부 개리가 조사를 한다. 이들이 하라는 말을 잘 들어주면 나중에 어촌이 있는 섬에서 4군데 대벌레가 있는지 덫을 놨으니 확인좀 해달라고 한다. 섬 전역을 돌면 덫을 찾을 수 있다. 

 

*헤어진 전 부인에게 전화걸기

정신력을 소모하므로 주의하자. 

어촌이 있는 섬 중간 부분인가 휑덩그렁하게 전화만 있는 것이 있다. 막 전화를 걸다보면 어떤 전화가 걸리는데(=주인공이 어떤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어서 무작위로 걸다가 누르고 마는데) 전 아내다. 이미 다른 방향으로 인생을 나아가기로 해서 주인공과 상관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주인공이 전화걸면서 울부짖으므로 이걸..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게임 이해에 도움이 되는 일이므로 알고 싶으면 동전을 넣어보자

 

*주사위제작자 찾기

저주받은 지하상가의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있는 곳 인근의 화로인가를 치면 소리가 나서 통로 위에서 안에 누가 있냐고 물어본다. 이후 대화를 통해 위층으로 가면 주사위제작자가 살아서 장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나이트클럽 짓기 + 프로그래머 돕기

어촌 북쪽에는 안쓰는 교회가 있다. 교회 아래에 무슨 텐트같은 것이 있어서 이상한 머리를 한 애들이 음악을 논하고 있는데 이 친구들은 교회를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교회 안에 있는 이상한 사람들을 쫓아내달라고 한다. 하나는 진짜 이상한 은둔한 사람이고 하나는 프로그래머다. 

 

(저주받은 지하상가에는 망한 가게가 많은데, 그중 하나는 바로 어떤 망한 게임 회사다. 그 게임회사 프로그래머가 가끔 개발을 위해 교회에 오는 것이다.)

 

둘에게 말을 걸어서 교회를 나이트클럽으로 바꾸는 것을 허락받자. 나중에 텐트로 돌아가면서 대화하면 사실 이 친구들이 거기서 마약도 좀 하고 싶어하는데, 근본이 나쁜 애들은 아닌지 지적하면 그냥 나이트클럽에서 음악을 하겠다고 한다. 대화를 잘 한다면 이 친구들 중 하나는 머리카락이 탈모라서 그걸 숨기고 싶어서 머리를 이상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프로그래머도 나름의 사연이 있는데 아마 옛날에 망한 게임회사에서 자료를 달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왔다갔다 하면 되는 일이다.

 

교회에서 나이트클럽과 프로그래머가 공존하면 나중에 프로그래머를 도와서 '창백'에 대해 알 수 있다.

 

*여관 문-비밀통로에 대해 알아보기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아마 하디 청년단이 술먹는 곳 옆 창을 조사하면 열쇠가 있을 것이다. 열쇠를 통해서 주방장 옆에 있는 문을 열면(가르트도 늘 이게뭔지 궁금해했지만 뭔지는 모르고 있다) 사실 여관이 핀볼게임장이었고 비밀 통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기서 대화를 잘하면 옛날에 키츠라기가 핀볼 달인이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사망자 신원찾기

어촌 북쪽의 산책로에 사망자가 있는데, 그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챙겨서 신원을 확인한 뒤 가족에게 사망자에 대해 알려줄 수 있다. 

 

*용병 물건찾기

죽은 시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은 나뉘어 있는데, 아마 내기억으로 하나는 시신에, 하나는 신비동물학자 조수인 개리, 하나는 어촌 아이들이 가지고 있던 것으로(이것과 관련해서 쿠노랑 얘기를 하던가) 기억한다.

 

*그밖의 이 게임의 흥미로운 점들

 

인격들이 하는 말이 다 이득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하자. 

 

쿠노는 사실 그리 나쁘지 않다. 꿈도 경찰이다. 쿠노가 주인공을 위해 열변을 토하는 모습은 필견.

 

타이투스 하디와 그의 청년단은 마을의 자경단이라고 말하면서 나름 자부심이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들은 정말로 자경단 역할을 하고 있다. 어디 뭐 이런 날강도같은 애들이 사기나 치고 있나.. 라고 생각하다가 나중에 가면 그들의 환경을 감안할 때..? 악하다고 보긴 어려운?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용병 재판 이후 대화는 이들의 진심을 보이므로 대화해보자. 하디가 살아있다면 특히 살갑게 대화해주며 주인공이 하디보고 경찰에 대해 얘기하는 점(경찰 해보라고 권유했던 것 같은데)도 재밌다.

 

키츠라기는 참 재밌는 사람이다. 이런 저런 말을 걸어보면서 특정 환경에서 진심이 나올만한 대화를 해주면 재밌는 얘길 한다. 

 

디스코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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