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디스코 엘리시움

디스코 엘리시움 서에 있는 라자레스로 연락

삼긱감밥 2021. 1. 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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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1층의 킴에게 말을 걸면서 내가 누군지 못알아보겠다고 하면, 킴은 동력마차 무전기로 관할서에 전화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한다. 논리가 말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시점에서 킴은 주인공이 기억을 모두 잃었다고 말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술좀 마셨다고 모든 기억을 잃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 대화 앞에 내면세계:전설적 체크를 통과하면 (게임의 극초반이므로 내면세계 위주의 세팅을 한 것이 아니라면 통과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킴에게 사실 내가 살인범이 아닐까.. 뭔가 잘못한거 같아.. 라면서 자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연히 킴은 부정한다.

 

여관 앞마당에 주차되어 있는 동력 마차로 가서 전화를 걸자. 엘리스가 받으면 41번 서 의료부서에 연락해달라고 하자. 그럼 의사 닉스 고틀립이 받는다.

고틀립에게 심장마비를 겪었다고 말하면 살아남았으니 괜찮다며, 죽음은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라고 한다. 

 

기억이 안나면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냐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라고 조언하는 고틀립.

망가져가는 것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는 질문에 진실을 듣고 싶다고 해도

마그네슘이나 잘 먹으라면서 퉁명스럽게 나온다. 

이때 들리는 대화를 통해 맥이라는 사람이 순간접착제를 붙여서 고틀립을 찾아온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이 내용이 나중에 한 번 언급되긴 한다. 재미 이외의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면 서에 있는 라자레스로 연락 퀘스트가 끝나고 경험치 30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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