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nants는 부동산 임대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부동산을 사고, 임대를 놓고, 세입자의 요구를 들어주고, 또 돈을 모아서 부동산을 사는 게임이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 의뢰를 하는데 의뢰는 다른 부동산을 개조하거나 달느 세입자들을 대신 관리해주는 것이다.
이 게임의 재미는 의뢰나 자신의 부동산과 관련하여 부동산을 개조하는 재미, 내 부동산을 사서 재산을 불리는 재미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처음에 슬럼가에서 시작한다. 이곳이 가장 부동산 가격이 낮고 세입자도 적은 임대료를 내는 곳이다. 여기서 의뢰를 수행하다 보면 나중에 다른 지역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슬럼가 다음 지역은 교외이다. 여기서는 부동산 가격도 상승하고 의뢰의 성공 보수, 부동산 임대료도 상승한다.
교외나 슬럼가 등의 지역을 누르면 이렇게 맵이 보인다. 맵에는 다양한 부동산이 있는데, 모두 구매가능한 것은 아니고 플레이하다보면 언락된다.
재무개요를 누르면 플레이어가 임대를 놓은 부동산과 관련한 세금을 지불할 수 있다.
재산 개요를 살피면 내가 어느 곳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고 현재 현금 흐름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세입자는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세입자 개요를 누르면 세입자들이 집에 만족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세입자들은 처음에 집을 호오했을 때 집의 상태를 보고 자신만의 느낌을 표현하는데, 그것을 보고 좋게 표현한 세입자와 계약하게 된다. 이후 세입자가 살면서 일어나는 요구를 들어주거나 하면 세입자들과 관계가 변한다. 세입자가 기분이 상하면 계약이 끝날 때 집을 나가버린다. 반면 기분이 좋으면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다.
은행에서는 세종류의 대출을 제공하고 이자를 받아간다. 빚을 조기에 갚으면 이자가 들지 않지만, 대출로 얻은 돈을 지렛대 삼아서 다른 부동산을 구매하여 돈을 벌 수 있다면 대출하는 것이 이득이다.
우측 상단 핸드폰의 메뉴 중 하나인 메신저다. 임차인들이 인사를 하거나 요구를 하기위해 연락해온다. 처음에는 연락에 별 생각이 없겠지만 대사가 대부분 비슷하여 여러번 보다보면 지루하다.
핸드폰에서는 주인공의 개조 작업 의뢰에 대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의뢰를 성공시킬 때마다 돈과 함께 표시된다.
진행 상황에서는 플레이어가 어느정도 게임을 플레이했는지 상태를 보여준다. 어느정도 플레이를 하다보면 플레이에 따라서 다양한 가구가 잠금해제된다.
작업 찾기를 눌러보면 다양한 의뢰보수와 함께 이런 저런 의뢰가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반 의뢰는 보통 개조나 임차인 관리다.
본인이 슬럼가에서 다른 지역으로 넘어갔다면, 그때부터는 다른 지역에 에이전트를 두어서 수수료를 주고 나 대신 임차인을 관리하게 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게임 컨셉 때문에 초반은 재밌었지만, 나중에 금세 질리고 만 게임이다. 다양한 부동산이 있어도 어차피 플레이어가 하는 것은 의뢰를 받아서 가구를 꾸미고, 돌아다니면서 청소하고, 임차료받고 이정도밖에 할 것이 없다. 그래서 갑자기 확 질린다. 여기에 버그가 겹쳐서 게임 의뢰 수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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