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키키야마라는 사람이 만든 게임. 게임 자체는 2004년에 만들어졌으니 벌써 10년도 넘었다. 한국에는 2008년이후 소개되어 보르조이 기획 및 다양한 게임 플레이어들의 영상 촬영을 통해 유명해졌다. 일본에서는 만화화, 소설화된 바 있다.
꿈 속을 탐험하는 게임이다.
조작키는 Z, X, 9키이다. 대부분 Z키를 통해 활동이 이루어진다. X키는 아이템 착용/해제 및 게임종료 키. 9키는 꿈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키.
게임 시작하면 눈에 보이는 곳. 현실세계의 방안이다.
문 바깥으로는 나가지 못한다. 꿈속에서만 열리는 문이다. 게임 엔딩까지도 현실문 바깥으로 나가는 것은 불가능.
하단은 문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 유저가 세계 멸망설(외계인에 의한)을 상상한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JfdEUdmgxR0&feature=colike
침대에 누운뒤 일어난 꿈속 세계에서 베란다 바깥으로 나와봤다. 베란다 배경이 산이다. 꿈속의 베란다 배경이 산일 확률은 3분의 1. 하늘일 확률은 3분의 2이다.
방 안의 TV를 키면 7분의 1 확률로 나오는 문양. 이 문양이 가로로 계속해서 나오고 기묘한 음악이 들린다.
이 게임에는 남아메리카의 상징이 참 많이 나오는 편이다. 이와 관련하여 해석할 때, 위의 그림은 아마 뱀을 토해내는 샤먼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페루 파라카스 지역의 전통에서, 샤먼은 구토 의식을 진행한다. 구토 의식은 뱀으로 상징되는 악령을 없애는 종교 제례이다. 뱀은 마음 속에 들어있는 나쁜 것을 상징한다. 샤먼은 구토함으로써 몸 안에 들어있는 나쁜 뱀(악한, 독한 것의 은유)을 바깥으로 뱉어내어 몸안에 들어있는 독소와 악령을 없앤다고 여겨진다.
아래는 페루의 그림. 출처는 http://uboachan.net/t/res/973.html
꿈속 방안에서 문을 열면 다른 꿈의 세계로 이어지는 문이 나온다. 6번째 문을 들어가자.
6번째 문을 열면 나오는 공간. 유메닛키 위키에서는 그래피티 월드라고 칭한다. 이 맵을 가는 이유는 하나.
유메닛키 필수 아이템인 자전거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자전거 없이도 게임 플레이는 가능하나 답답하기 때문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
각양각색으로 생긴 발판은 밟으면 어린이 신발밟을때 나는 삑삑 소리같은 것이 들린다. 위는 맵에 위치하는 화장실의 모습. Z키를 누르면 들어가서 일을 보지만 특별한 효과는 없다.
배경에는 정체를 알수없는 그림이 떠돌아다닌다.
사실 이 그래피티 월드는 꽤 불쾌하게 생겼다. 상단은 맵 조망도.
문 부분에서 서쪽으로 움직이다 보면 자전거가 보인다. 하단 꼬리부분은 여자화장실위치이다. 남동쪽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백화점에 들어갈 수 있다.
9키를 눌러서 현실 세계로 돌아온뒤, 책상앞에서 Z키를 누르면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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