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몽6(골프채,빨간머리)

 

헤매다가 그냥 맨위엔 뭔가 있겠지 싶어서 15층으로 이동.

정체를 알수없는 NPC에 말을 걸었더니 뜬금없게

식당으로 이동시켜준다... 왼쪽 npc에 말을 걸면 돈을 내고 음식을 고를 수 있는 것 같은데, 돈이 없는 상황. 오른쪽으로는 이동 불가하고 오른쪽 npc에게 말을 걸면 돌려보내준다.

그 옆방인데, 이 방의 모형에 말을 걸면 물건을 구매하는 듯한 창이 뜬다. 설마 이펙트를 사는 곳은 아닐것같은데. 이하의 사진 몇개는 15층의 다양한 방들이다.

매우 빠르게 돌아다녀서 말걸기도 힘든데 말걸면 기분나쁜 소리를 내니 주의. 동물울음소리같기도 하고.

별다른 반응이 없는 방이었다.

이 방에 들어가면 돌아가는 입구가 매우 빠르게 이동한다. 계속 아래에 대고있다가 문이 가까이왔을때 Z키 연타로 돌아갈 수 있다.

이 방에서는 화면이 때때로 치지직거린다. 위의 NPC는 말을 걸어도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 

옥상으로 가볼까.

별다른 건 없다. 다시 내려가서 아무 층이나 가보았다.

어떤 방에는 오징어와 비슷한 괴생물체가 방을 붙들고있는데, 그 바로 아래 층 같은 번호의 방에 들어가면

다리가 붙어있다.

이 방은 척봐도 다른 방으로 연결되는 듯 보이는데...

들어가면 이런 미로가 이어져있다.

중간중간에 저런 풀이 있는데, 가까이 가서 말을 걸면 하얀 등같은 것이 생긴다. 이 맵에서 헤매다가 그냥 바깥으로 나왔다. 뭔가 퍼즐같은 것이 있는듯 한데.

기분나빠 보이는 방. 가까이가도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1층으로 가봤다.

다른 층과 1층, 15층은 약간 성격이 다른듯하다. 2~13층은 대부분의 방이 닫혀있다. 1, 15층은 거의 열려있었다. 1층은 방의 상태가 구체적인 점도 약간 다르다.

 

날개가 달린 것으로 추정되는 NPC가 쇼파에 서있는 방이다.

그 옆방에서는 소녀가 게임을 하고 있는데, 가까이 가서 말을 걸면 게임을 끄고 돌아가서 침대에 눕는다. 그리고 화면이 아주 어둡게는 아니고 살짝 어둡게 바뀐다.

 

방의 배경엔 곰인형이 가득하고 그중 몇개는 난자되어 있다.

서재? 도서관?으로 보이는 책이 가득한 방인데, 왼쪽으로는 이동하지 못하고 오른쪽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

하얀 얼굴에 이목구비는 보이지 않는데, 더 가까이 가서 말을 걸면

마치 좀비처럼 변한다. 말을 걸면 뭔가 화면이 튁튁 튀는 효과가 나는데 그뿐이고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이제 이펙트를 찾으러 아파트를 나가보았다. 아파트에서 내려가서 왼쪽으로 이동하여 주택가로 갔다.

주택가 왼쪽집중에 들어가면 흑백이 아닌 누르스름한 방이 하나 있다. 지하에 내려가면 골프채 획득. 유메닛키의 식칼 역할을 하는 이펙트로 추정.

주택가 왼쪽끝으로 이동해서 위로 올라오면 뜻밖에도...

교복 이펙트를 얻었던 학교와 이어진다. 

역시 골프채 이펙트는 식칼의 역할을 했다. 장착한 뒤 말을 걸면 이펙트를 사용한다. 때때로 동전도 나온다.

 

골프채를 얻었으니 왠지 찾아가보고 싶은 NPC가 생각났다.

이전에 한 NPC에게 감금당한 적이 있었는데,

바로 이 녀석이다. 그냥 가면 검은 색으로 꿈쩍도 하지 않지만, 교복 이펙트를 착용하면 이동한다.

교복이펙트를 쓰고 유인한뒤

골프채를 사용했다. 말을 걸면 빨간머리 이펙트를 준다. 이펙트를 준다는 것을 알고한 것은 아니고 골프채가 통하나 안통하나 확인하다가 우연히 획득한 것이다.

빨간머리 이펙트를 착용하고 1키를 눌렀더니 이 맵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유메닛키의 지옥 역할을 하는듯한 불그죽죽한 맵.

 

좀비에게도 통하나 사용해봤지만 

감금당하고 말았다.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현실세계로 돌아와서 이펙트 정보를 살펴보다가 설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이펙트의 설명은 평범한데 교복, 빨간머리, 종이의 설명이 독특했다.

아무래도 빨간머리 이펙트를 준 캐릭터가 악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듯한데.

 

 

가장 놀라웠던 것은 종이 이펙트의 설명. 주인공 캐릭터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런... 현실 세계에서의 바깥이 매우 화창했기에 당연히 살아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 종이 이펙트를 사용했을때 효과는 종이처럼 옆모습이 얇아지는 것인데 왜 이것이 죽기 전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