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몰타의 관문
오늘은 지인과 몰타의 관문을 플레이하였다. 몰타의 관문은 설정은 잘 모르겠고 룰은 스플렌더와 흡사한 느낌이 드는 보드게임이다. 카드로 간단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인지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휴대도 간편했다. 플레이 시간은 짧게는 15, 길게는 30분 정도 걸렸다. 플레이 인원은 2인에서 5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2~3인 정도나 적당하지 숫자가 많아지면 게임이 적체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5인 플이면 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2. 게임 진행
보석을 모으는 보드게임 스플렌더와 흡사하다.
카드는 진주 카드와 소환수 카드가 있다. 진주 카드는 기본적인 자원의 역할을 하는데, 각 플레이어의 손에 턴 종료시 5장까지 들릴 수 있다. 진주 카드는 1에서 8까지 있다. 진주 카드를 섞은 뒤 네장 앞이 보이게 둔다. 진주 카드는 항상 네 장이 보이도록 충원해야 하는데 플레이하다가 진주 카드중에 특정 표시가 있는 카드가 나오면 그때는 필드에 올려져 있는 소환수 카드를 버리고 새로운 카드 두 장을 내놓는다.
소환수 카드는 섞은뒤 두 장을 앞이 보이도록 꺼내어 둔다.
각 플레이어는 다음중 3번의 행동을 할 수 있으며, 각 행동은 중복될 수 있다.
1) 관문에 소환수 데려오기
오픈된 소환수 두마리중 한마리를 자신의 관문에 둔다. 오픈되지 않은 소환수 패의 카드 한 장을 보지 않고 꺼내서 자신의 관문에 보이게 둔다.
2) 진주 카드 가져오기
진주 카드 하나를 가져온다.
3) 진주 카드 섞기
섞고 다시 네 장을 구성한다.
4) 소환수를 소환한다. (소환이 맞나? 다른 표현인가 불명)
소환수를 소환하면 소환수 카드에 적힌 특정 효과가 발동하거나 패시브로 적용된다.
하나 더 있었던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3. 게임 종료
한 플레이어가 소환수 점수를 12점 획득하면, 그 라운드를 진행한 다음 한 번 더 라운드를 진행하여 점수를 가장 많이 모은 사람이 승리한다.
4. 평가
스플렌더와는 다른 맛이 있고 전략적이지만 4인 플레이가 힘들어보인다. 어쨌든 간단한 카드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란 점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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