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1. 존 스튜어트 밀

영국의 공리주의 정치철학자. 1806~1873. 영국의 공리주의 지지자 제임스 밀의 아들로 태어나서 어렸을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았다. 본인도 그에 따를 만큼의 천재였다고 한다. 공리주의에 대해 학습했지만 그는 벤담식의 양적 공리주의가 아닌 질적 공리주의를 주장했다. 영국에서 급진적인 개혁을 주장한 정치가이기도 했고, 여성 참정권이나 표현의 자유 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주요 저서로는 <공리주의>와 이 책 <자유론>이 있다.

 

2. 소개

이 책은 존 스튜어트 밀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정리한 것이다. 현재에는 자유주의 사상에 관한 책중에서 고전으로 꼽힌다.

 

3. 내용

밀에 따르면, 개인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라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그의 이론을 사회에서 까닭없이 탄압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며, 개인의 권리 침해이기도 하다. 표현의 자유는 개인이 가지는 권리이자, 사회의 이득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다양한 사상과 사유들이 사회에서 경쟁하고 논의되는 것이 사회에도 이득이기 때문이다. 밀은 다양한 사상들이 사상의 자유 시장에서 서로 경쟁하여 장 단점이 검토되고 시민들의 논의가 활성화되는 모델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4. 특징

책에 군더더기가 많지는 않지만 내용의 밀도가 있어서 읽는데 신경을 좀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