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사회

판지셰르의 사자 마수드

삼긱감밥 2021. 7. 2. 13:51
반응형

 

1. 배경

이 책의 배경은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다. 우선 아프가니스탄이라는 국가의 특징에 대해 설명을 해야겠다. 아프가니스탄은 다른 국가들과 달리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국가로 형성되었다. 18세기 이후에 처음으로 통일된 국가가 들어섰고, 이또한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이후 식민지배를 거쳐서 독립국가로 다시 나아가게 되나, 워낙 지형이 험악한 산악 구릉지대에 각 부족의 독립심도 강하다 보니 국가로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다. 이러던 와중에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에 공산 정권을 수립한다. 공산 정권은 생각보다 잘 유지되지 못했고 결국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함으로써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미국은 이와중에 물밑에서 아프가니스탄 게릴라들을 지원했다. 결국 소련은 아프가니스탄을 떠난다. 문제는 이 전쟁 와중에 남겨진 무기들이 그대로 부족들의 손에 넘어가버렸다는 점이었다.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공산정권은 축출되었으나, 아프가니스탄은 둘로 쪼개지게 된다. 남부의 탈레반과 북부의 북부동맹군이 바로 그것이다. 마수드는 판지셰르 일대의 지도자였는데, 탈레반의 통치에 반대하며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911테러 직전 암살당하고 만다.

 

2. 저자

크리스토프 드 퐁피이는 프랑스 종군기자이다. 그는 직접 아프가니스탄의 여러곳을 탐험하며 위헙을 무릎쓰고 다양한 인터뷰를 해왔다. 그는 마수드를 매우 높이 평가하며,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야기를 책으로 펼치게 되었다.

 

3. 소개

이 책은 저자인 크리스토프 드 퐁피이가 어떻게 마수드를 만나게 되었고, 당시 아프가니스탄 정세는 어떠하였으며, 이후엔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책의 중심인물은 주인공과 마수드로 둘은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듣는다. 때때로 갈등할 때도 있지만 마수드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솔직한 편이다.

 

4. 특징

저자는 마수드를 높게 치지만, 때때로 그의 행동에 대해 비판을 서슴지 않는다.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일은 바로 비판한다. 

 

5. 기타

저자가 1인칭 시점에서 글을 깔끔하게 써냈다. 낯선 나라의 이야기이고 알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그덕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