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등대로 들어가면,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계단을 올라가도록 되어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3가지인데 하나는 아이템 저장창고를 여는 것이고, 하나는 둠을 2써서 회복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등대를 올라가는 것이다.
확실한건 이 모든 문제의 주범이 위층에 있고, 가능한한 빨리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등대에서도 조우가 진행되는데, 둠이 상승하므로 어느정도 둠의 여유를 두고 등대에 왔어야 한다. 간당간당하게 클리어하면 깨지는 도전과제도 하나 있긴 하다.
스위치를 찾고, 플러그를 꽂는 조우가 있었는데 능력치 체크에 실패해서 체력이 조금 깎였다.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적이 등장하는데, 타카시 씨라는 존재다. 이 존재는 딱히 플레이어를 공격하진 않지만 둠을 올리기 때문에 최후반부 등장하는 몬스터로서는 아주 악랄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는 말도 뭔가 기분나쁘다.
규칙이 바뀌었어. 별거 아냐 꼬맹아.. 진짜 아니라고..
둠을 올리는 상대를 잡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아이템을 집어던진다! 놀랍게도 후드도 집어던질 수 있다!
후드도 던지고, torch도 던지고, 재빠르게 공격해서 잡아놔야 둠이 안 차오른다.
이 캐릭터와는 카리스마 체크가 있는데, 실패하면 아마 리즌이 2깎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계단을 올라가면 마침내... 등대에 올라가는데 세상이 이미 암흑으로 가득차 있다.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최종보스의 상징인 아이템이 파괴되고(이번 경우엔 망원경이었지만 보스에 따라 다르다. 비석 등등)
마침내 도시에 여명이 밝으면서 모두가 구원받는다.
엔딩 사진.
클리어 후에는 이렇게 캐릭터의 상태를 찍은 사진과 플레이 시간, 플레이하면서 깬 도전과제와 새롭게 만난 적 등이 설명된다.
이 게임은 아직 완성이 아닌 얼리 액세스 상태다. 나는 얼리 액세스 게임을 구입하는 것에 신중을 기하는 편인데, 완성된 게임 중에서도 패치가 필요한 게임이나 dlc로 필수 컨텐츠를 내놓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상태인 게임도 있는데 얼리 액세스면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드오브호러는 얼리 액세스 상태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어느정도 구축이 되어있기 때문에, 만족할 수 있었다. 호러와 기괴 테이스트를 좋아하고, 보드게임 스타일의 플레이에도 거부감이 없다면 만족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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