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호러 World of horror 게임 소개 8 (Far-out fable of a fear festival)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인물이 등장해서 플레이어에게 다가온다. prepare for combat을 누르면 전투가 시작된다.

 

이전에 서브퀘스트를 제대로 플래이했다면, 타임라인 B에서 torch를 집어던지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 경우 해변은 불타고 즉시 종료된다. 머메이드 미스터리와는 달리 여기서 불을 지른다고 해서 해변 지역이 불에 타거나 입장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하나의 미스터리를 또 클리어했다.

 

Far-out fable of a fear festival 미스터리는 친척의 편지로 시골 마을에 찾아가는 이벤트다. 27년마다 한 번 반복되는 마을 축제에 오라는 연락이다. 

스트레스를 피해서 시골로 떠나기로 한다. 피어 페스티벌 미스터리는 마을이 아닌, 시골 맵에서 새롭게 진행된다.

 

오고 가는 교통수단은 버스. 

 

도착한 마을은 주변이 짙은 삼림으로 둘러싸인 숲 속의 마을이다. 

플레이어를 기다려 주기로 한 여관 주인이 다가오는데.. 뭔가 이상한 마을이다.

 

이것이 기본 맵인데, 여관-마을-숲의 3가지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지역이 항상 열린 것은 아니라서 특정 시간대에는 특정 지역밖에 방문하지 못한다.

 

여관 방이 너무 더러워서 수년간 방문자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7년간 청소는 한건지... 

 

사실 이 화면에서 화면 가운데 좌측에 있는 그림을 누르면 눈이 보인다. peeping tom(훔쳐보는 사람을 일컫는 은어)인 여관 주인이 숨어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도전과제도 하나 있다.

 

마을 상점가를 방문하면 여러 선택지가 있는데, 이중에서 플레이에 가장 쓸만한 것은 동료를 모으는 것이다.

 

여기서 만날 수 있는 동료들은 특정 몬스터 상대 데미지 추가, 무기 소지시 / 무기 미소지시 데미지 상승, 병원 / 약국 이용 가격 하락 / 돈 2배 / 힘 1 상승 / 적 처치시 아이템 얻을 확률 증가 등의 특징을 가진다. 여기 이외의 지역에선 만날 수 없는 동료들이다.

세명의 사람들이 숲속으로 가는 것을 목격한 플레이어. 

마을 주민들 중 일부가 이상한 마스크를 쓰고 있다. 

복불복 이벤트인 헌팅 파티 이벤트다. 그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말할 수도 있고 그냥 도망갈 수도 있는데

누구인지 말할 경우 일정 체크를 통해 성공하면 아이템을 하나 주지만 (아마 손전등) 실패하면 한대 때리고 미안한지 구급조치를 해줘서 스태미너가 2 깎이고 구급조치 상태가 하나 뜬다... 아니 왜 때리는거야.. 정황상 누구랑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여관에서 쉬면 비교적 적은 둠 소모로 스태미너와 리즌을 회복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처음엔 0 둠인데 가면 갈수록 둠이 늘어서 1둠, 2둠 하는 식으로 둠이 빠르게 늘어난다.

동료 중 특이한 능력을 가진 yoichi다. 이 캐릭터는 동료로 얻으면 동료를 보내줄 때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금을 2배로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한 7~8원을 가지고 있는데 yoichi가 들어와서 보내주면 15원이 되는 것이다. 돈이 많을수록 효과가 압도적으로 강해진다.

일정 시간대 이후에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 말고는 방문할 수 없게 되는데, 방문하면 동네에 피칠갑이 되어 있고 사람들이 다 없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