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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는 화폐박물관이 있다. 인근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지질박물관 등이 있다. 화폐박물관 앞에는 작은 카페가 있어서 더울 때 쉴 수 있다. 화폐박물관을 걸어서 이동하면 가는 길에 땡볕을 맞아야 하므로 여름 더위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화폐박물관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크기는 크지 않아 느리게 봐도 2시간이면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최초의 금화는 현재 터키 지역인 고대 국가 리디아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스의 드라크마 은화, 코린토스 주화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각 지역마다 화폐에 그려져있는 주요 문양이 다르다. 정치인이나 예술인, 과학인 등이 주류이지만, 동물이나 식물 등 그 나라를 나타내는 상징은 다양하다.
이외에 화폐박물관에는 다양한 외국의 화폐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위와 아래의 화폐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해져서 극단적인 화폐단위를 쓰게 된 경우다.
화폐박물관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운영하므로, 이외에 한국의 화폐에 어떤 위조방지 기술(홀로그램 등등.. 여러가지가 매우 많다)이 들어가 있는지, 이를 바탕으로 외부의 상품권을 제조해주는 사례 등이 설명되어 있다.
이외에 조폐공사는 기념메달을 제조하기도 한다.
외국의 다양한 화폐는 전시되어 있지만 설명이 한국의 화폐만큼 자세하지는 않다.
조폐공사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는 부분이 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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