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타

파라노마사이트 후기

삼긱감밥 2024. 9. 1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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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마사이트는 일본의 비주얼노벨이다... 

 

 

이 게임은 플레이 시간은 10시간 정도이다...

 

게임의 주인공은 7가지 미스터리(실제론 9개임)와 관련된 저주 도구가 부활된 현실에서

 

저주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을 죽이거나 이 저주가 일어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저주를 이용해 사람을 많이 죽이면 혼이 모이고 혼이 모이면 죽은 사람을 불러낼 수 있는 비술이 사용가능해진다

 

그래서 저주 도구를 받은 사람들이 이를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군상극이다... 즉 주인공이 여러명

 

내가 왜 이렇게 ...을 쓰냐면.. 좀 허무해서..

 

으음...

 

 

일단 괴담, 호러, 텍스트 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게임에 관심이 생길 것이다. 내가 그랬으니까.

 

이 게임의 독특한 면은 360도 화면이 돌아간다는 것, 주인공이 여러명이라는 것이다. 게임 시스템을 잘 이용한 것, 초~중반에 엄청난 몰입도를 가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단 내가 깨긴 했겠지!

 

단점은... 스포일러 안할 수가 없으니 그냥 여기까지! 나는 이 게임 플레이하고 평작이라고 생각했다.

 

좀... 

 

 

이하는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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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게임 스토리가 왜이래 이거? 캐릭터는 개성이 강해서 잊기가 힘들 정도인세 스토리가 엉망진창에 갑자기 울라는 건지 웃으라는건지 뒤죽박죽이고 엔딩에선 얼렁뚱땅 급전개? 아오

 

이 작품은 초반 주인공 쇼고가 친구 요코가 죽은 후에 사람 다죽이고 다니다가 죽고, 그 다음부터는(이게 본편격) 주로 8명의 캐릭터, 4명씩 조를 이루어서 진행이 된다. 

 

형사조- 형사는 저주 도구를 막아서 살인을 막을 생각임

하루에조- 아들을 되살릴지 고민하면서 아들 납치사건의 범인을 찾아야 함

학생조- 죽은 친구를 되살릴지 고민하면서 친구가 죽은 원인을 찾아야 함

대학생조- 남학생 쪽은 시작하자마자 리타이어, 여학생 쪽은...

 

엔딩으로 가면 형사가 여학생(형사가 입양한 딸이면서 동시에 살인마 친딸인게 나중에 밝혀짐)에게 애정을 보여주면서 죽고 여학생이 저주도구를 반납해서 끝나는 것 같은데 진범이 나타나서 다죽이고 끝난다;; 

 

진엔딩(쇼고3에서 회장 비서와 대화하는 도중에 오른쪽 보면 유령나옴)으로 가면 알 수 있는 것은 진범이 요코라는 것이다. 요코가 시작하자마자 죽은 이유는 음양사의 혼이 담긴 쇼고에게 당한 것... 

 

근데 해보면 알겠지만 창의적인 시스템 이용은 괜찮은데 나머지가 별로다. 몇몇 캐릭터 스토리는 너무 투박하다 못해 어이가 없어 기운이 빠졌다. 이닦으면서 엔터키치면서 봐도 아무 생각이 안 드는 부분이엇다...

 

초반은 엄청난 몰입도인데 후반보면 허허 이게끝인가.. 왜 이 다 알거같은 매가리없는 대화는 끝이 안날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테마가 내 취향 겜인데도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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