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노시아를 3회차 돌리면서 여러 이벤트를 보다보니 이벤트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든다. 그중에서 여러번 봐도 좋았던 이벤트와 새롭게 보이는 것들... 조나스 시게미치 렘난 게임 이벤트 조나스와 시게미치가 같은 직업을 정하고 시게미치가 조나스에게 레트로 게임 대전으로 겨루자고 말하는 이벤트다. 승패로 진실을 가리자는 시게미치와의 목적과는 다르게 패자가 아니라 승자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자기가 그노시아인걸 말해버리는 바람에 콜드슬립당한다. 이 이벤트는 정말 드물게 렘난이 엄청나게 업된 모습을 보여주는 이벤트다. 이벤트 초반부터 후반까지 고조되어 있어서 정말 게임에 몰입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반면 세츠와 스텔라의 개- 한심한 사람(시게미치,조나스)을 보는 듯한 차가운 모습이 대조된다. 렘난이 너무 좋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