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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말과 행동이 적합한 사람을 찾지 못한다면, 대신 찾아야할 사람으로 광한 사람과 견한 사람을 꼽았다. 광한 사람은 뜻은 높고 기세는 있으나 행동이 그에 부합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공자는 노나라에 광한 젊은이들이 많다하여 잘 가르치고 싶다는 뜻을 비친 바 있었다. 견한 사람은 앎이 부족한 사람이나 자신이 어떤 일을 하지 않을 것인지 정하고 금기를 지키는 사람이다.
한편, 맹자는 광한 사람이 견한 사람보다 위에 든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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