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예적금 도우미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삼긱감밥 2021. 1. 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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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금 운용에는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다.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집안에 돈을 숨겨둔다면 강도의 위험이 있고,

은행에 예, 적금을 해둔다면 금리가 낮아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적으로는 돈의 가치가 점점 줄을 위험이 있다.

 

그렇다고 다른 것들을 고른다고 편한 것도 아니다.

 

일단 원금 잃으면 너무 아깝다.

 

한국 주식은 굉장히 오랜 기간동안 박스피라는 조롱의 대상이었고 안전하게 여겨졌던 많은 주식들이 삼성, 엘지정도를 제외하면 저조한 성장을 보였다. 이르만 들으면 알만한 회사의 주식을 봤을 때 헉 이게 그 회사라고.. 소리가 나는 것이 많다.

 

개별 주식 종목을 정해서 구매하는 것은 높은 위험과 높은 수익을 고르는 일이고, 많은 공부와 학습을 요하므로 절대 쉬운 것이 아니다. 얻으면 내가 실력으로 얻었다고 나름 자부심도 느끼고 기쁘지만 잃으면 ...

 

주식 중에 그래도 대형 소비재 주는 경기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 배당에 무거운 움직임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코카콜라나 png(프록터앤 갬블)같은 회사 말이다. 그렇지만 소비재 주라고 해서 늘 안정적인 것도 아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도 크래프트 하인즈(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의 크래프트+ 케쳡회사 하인즈)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봤다. 버핏은 다른 회사 주식도 많이 가지고 있었으니 어쨌든 잘 살고 있다. 하지만 내가 전세계인이 즐기는 소비재인 케쳡이 전쟁이나 재난이 나면 망하겠냐고 안정적으로 믿을 수 있는 회사라고 케쳡회사에 투자했다면 온 몸에서 케쳡이 뿜어져 나왔을 것이다.

 

SPY, VOO 등의 미국 주식 시장 지표를 추종하는 펀드를 구매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바람직하게 여겨진다. 버핏도 이것을 강하게 추천했다. 이것은 개별 종목이 아닌 미국 주식 시장 전체의 상승을 노리는 것이다. 개별 주식 구매보다 굉장히 안정적인 전략이고, 적지만 어쨌든 배당도 주고... 누군가는 남에게 속지 않고 안정적으로 중간을 가는 전략이라고 말한다. 미국 주식 시장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을 사서 장기적으로 미국 주식의 우상향을 따라갈 수 있다. 다만 이것들 역시 경기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돈은 각자 자신의 선택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돈을 굴리는 것이 큰 성장을 보이는 것은 바라지도 않고, 원금 손실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역시 예적금을 하는 수밖에 없다. )

 

 

 

예적금을 하고 싶다면 상품을 알아봐야 할 것이다. 그럼 금융감독원에 들어가보자.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서비스를 찾으면 각 은행과 저축은행들이 보유한 정기예금과 적금 정보를 알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정기예금과 적금에 대해 알려준다. 은행과 저축은행, 기간, 금액이 얼만지에 따라서 보여주는 것도 다른데 전국에 있는 것을 모두 보여주므로 비교적 금액이 적거나 조건이 까다로워도 몇개는 있기 마련이다.

 

일단 주의사항을 읽어보자.

자기가 저축할 금액을 적은 뒤에 기간을 선택하면 하단에 은행의 종류와 세전이자, 세후이자 등의 내용이 나온다. 

 

은행 상품들은 금리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미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끌어모으고 규모도 크므로 그다지 예적금에 목숨걸지 않는 것 같다. 

 

저축은행 상품은 약간 더 금리가 높지만, 저축은행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이미지가 은행보다 불안하다. 저축은행에 넣은 돈은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해주므로, 4천 몇백만원 정도 넣을 수 있다. 참고로 사진의 조건으로 검색하면 세후 1.8?%의 상품이 가장 높은 이율로 나온다. 검색을 해보면 내가 모르는 세상에 별의별 저축은행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외에 특판 상품들이 있다. 예금이나 적금인데, 일반적인 상품보다 이율이 높은 상품이다. 이런저런 조건(은행 관련 다른 상품 가입, 카드 가입, 적금인데 적금을 몇십만원받게 못함)이 달려 있는 대신 금리가 높아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오 괜찮겠다 싶으면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굉장히 빨리 가입이 닫히므로(다들 너도나도 참여해서 금세 없어짐) 이걸 늘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만약 내가 돈을 자주 꺼내서 써야 해서 정기예금이나 적금도 못 드는 신세라면, 파킹 통장을 이용할 수 있다. 

 

파킹 통장은 일반적인 입출금 통장(예금이자가 매우 작아서 없는 수준인 보통예금)인데, 몇몇 저축은행에서 사람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이자를 더 후하게 주는 것이다. 입출금 통장에 넣는 것이므로 돈이 필요하다고 깰 필요가 없다. 물론 그대신 보통 저축은행의 다른 예적금보다는 이자가 낮다. 어떤 저축은행 통장이 파킹 통장으로 좋은 지는 비교적 금세 금세 변하므로 인터넷에 찾아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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