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개인적 기록)

이베스트투자증권 -> LS투자증권

삼긱감밥 2024. 7.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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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옛날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이란 이름이었다. LS증권은 규모는 중~소형 증권주이다. 이 회사는 원래 이트레이드증권이라는 이름이었다가, 여차저차하여 LS 쪽에 넘어갔다.

증권주의 경우 어느정도 시장 성장이 이루어져 더이상 폭풍 성장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형 증권사는 기초체력인 자본 자체가 많거나(한국금융지주), 리테일 수수료 시장 점유율 자체가 높거나(키움), 펀드나 자산운용 금액이 크던가(삼성,미래에셋 등등) 별의별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다. 그런데 이런데도 별로 투자매력이 높은 편이 아닌데 증권시장 자체가 경기가 좋아야 어쨌든 잘 돌아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LS증권은 소형이었다가 중형이 되어가려고 있는 회사다. 기본적으로 리테일, 선물 수수료는 시장 점유율이 낮은 편이다. 그나마 선물이 약간 더 높다. 보니까 선물 부분에서 시장 점유율 높이려고 유진하고 이베스트가 비교적 다양한 혜택이나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코로나 직전 및 코로나로 인한 증시 호황 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제3자 배정 유증으로 돈을 마구 쑤셔 넣었다. 그 돈을 가지고 소형에서 중형스러운 변화를 이루었다. PF도 주선하고 이것저것 많은 사업을 실시하여 코로나 증시 호황때 돈을 많이 벌어들여 레벨업한 것이다.

LS그룹은 나름 잘 키워보려고 하는 것 같다. 예전에는 이베스트시절에 매각하려 한 적이 있었고 실제로 OK저축은행 쪽에 넘어갈 뻔 했으나 가격 조정이 안되어서 실패한 것으로 안다. 이후에도 자주 매물로 언급이 되었으나 대주주 측이 투자한 금액이 수천억이니 높게 부르길 원해서 그것에 대해 응하는 회사가 없어서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매도가 실패한 건, 증권사가 절실하고, 증권사 매수할 덩치의 금융지주사가 그렇게 많지가 않다 보니까 거래가 안 되었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금융지주는 증권사가 있고, 없는 회사는 호남의 금융지주사인 JB금융지주 정도...

 

경영진은 옛 LG계열이다. 김원규 대표이사는 김재원 전 국회의원의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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