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코디아는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각 지역에 거점을 건립하고 생산을 통해 점수를 늘려나가는 컨셉의 보드게임이다.
1. 배경
콘코디아는 고대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공간적으로는 지중해 각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2. 컨셉
이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모아서 카드에 쓰인 점수 조건을 계산하고 합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다.
3. 플레이
게임을 시작한 플레이어는 몇장의 카드를 손에 들게 된다. 이 게임의 기본적인 플레이는 카드를 내려놓는 식으로 한다.
수도 지역 (기본 맵이라면 로마)에 군인과 배를 놓는다. 각 지역에 자원 마크를 놓는다.
자원 : 벽돌 곡물 쇠 항아리 천 이 있으며 천이 제일 비싸다. 벽돌은 벽돌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자원의 건설에 쓰인다.
호민관 : 호민관을 포함하여, 내려놓은 카드를 다시 손에 넣는다. 호민관을 내려놓는 순간 호민관을 포함한 카드가 손에 들어오므로 늘 게임중에 호민관 카드는 늘 손에 있게 된다. 호민관 플레이 후에 쌀 1과 철 1을 내고 군인과 배 중 하나를 수도에 둘 수 있다.
총독 : 1. 특정 주를 선택하여 생산을 한다. 생산한 주는 비활성화된다. 해당 주에 거점이 있는 모든 이가 각 지역의 자원을 얻고, 총독을 발동시킨 플레이어는 주의 보너스 자원을 얻는다.
2. 비활성화된 지역이 많아지면 돈이 맵에 쌓이는데, 어느정도 돈이 쌓였다면 1 대신 2를 선택하여 돈을 얻고 비활성화 지역을 전부 활성화로 바꾼다.
건축가 : 군인과 배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군인과 배 인근의 지역에 조건이 되면 거점을 짓는다.
건축가 룰 : 특정 지역 사이에 어떤 군인과 배가 있으면 다른 유저가 거기 겹쳐서 놓여질 수 없음. 가령 로마 - 시라쿠사 사이에 누가 있으면 다른 사람은 그 사이에 못 놓여짐. 군인과 배의 이동력은 보유한 군인과 배의 합이므로, 처음엔 2이고 나중엔 늘어난다. 이동력을 한 군인이나 배에 다 안쓰고 나눠서 쓰거나 덜 쓰는 것도 가능하며, 이동시키지 않고 내버려둔 군인과 배의 인근 지역에도 거점을 지을 수 있다.
남이 건축을 한 지역에 내가 거점을 지으려면 돈을 더 내야한다.
외교관 : 다른 플레이어가 이전에 한 카드 기능을 쓴다
상원의원 : 자원을 내고 카드를 구매한다.
집정관: 상원의원과 달리 추가 자원 필요한 카드도 기본 자원만 내고 카드 1개 구매 가능
카드구매 룰 : 왼쪽에 있는 카드는 제값만 주면 되지만 오른쪽에 있는 카드는 제값에 천도 내야 한다. 구매한 카드는 왼쪽으로 이동시킨다.
카드 점수 룰 : 카드에는 특정 방식으로 계산하는 점수 룰이 적혀 있다. 가령 어떤 카드는 10원당 1점, 어떤 카드는 거점이 지어져 있는 주당 1점, 이런식이다. 가지고 있는 카드마다 게임 종료 시에 조건을 계산해서 더한다. 따라서 이 게임에는 카드를 많이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
기본적으로 룰이 간단하다. 그런데 다른 플레이어가 거점을 지으면 내가 뒤이어 지을 때 돈이 더 드는 점, 총독으로 인해 생산을 할 경우 특정 주에 거점이 있는 모든 이가 이득을 보는 점, 각 지역 별 유불리 등이 매번 게임마다 달라서 전략적인 요소가 큰 게임이다.
4. 확장
소금 확장은 소금 지역과 소금 자원이 추가된다. 이 소금은 생산하기는 어렵지만 조커 자원으로 한 번 손에 넣으면 어떤 자원으로도 쓸 수 있어서 중요도가 높다.
게임 초반에 두가지 종류 중 하나의 옵션을 선택해서 이득을 얻는다.
그리고 호민관을 쓴 경우 손에 돌아오는 카드의 개수(호민관도 포함)를 가지고 추가적인 이득(패시브도 있고 일회성도 있음)을 주는 옵션 아이템들이 있다.
5. 온라인화
이 게임은 PC버전으로도 게임 프로그램이 있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점수 계산이 훨씬 쉬워서 이 쪽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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